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전북도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자치권과 지방분권 강화, 초광역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 도는 역사문화, 종교, 자연자원,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업 등을 발굴·추진한다.
양 도는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종교 성지 순례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관광자원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하며,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탄소중립 실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대비 수소 및 에너지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지역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단일 생활권 형성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초광역 인프라 확충에도 함께 힘을 모은다.
이밖에 지역 현안 사항과 중장기 상생 발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백제 역사문화 활성화와 서해안 기반 관광 자원 공동 개발, 신성장산업 육성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해선 익산 연장 등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을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전북과 충남은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관광, 농업,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관련기사
- 충남도 추석 맞아 10월 6일까지 '자원낭비' 과대 포장 집중점검
- 당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경연대회 '전국 1위'
- 충남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유치활동 전개
- 충남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전국 1위'
- 아산노인종합복지관 제24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
-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하고 소비하세요
- 충남도-32사단, 드론 공조체계 구축 재난·재해 '철통 방어'
- 충남도·천안시, 9월 15일 청년위한 피크닉형 축제 연다
- 거래선 다각화 이끌 충남 자동차 부품 R&D 지원센터 개소
- 김태흠 충남지사 "78주년 광복절 희망·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자"
-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충남에서 열린다
- 충남도 2023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 개최
- 지방시대 실현할 충남 지방시대위원회 '첫발'
- 충남도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대응력 강화
- 충남소방, 겨울철 화재 대비 안전대책 추진한다
- 충남도, 첫 자율주행차 305㎞ 안전 운행 마무리
- 충남도, 소 럼피스킨병 매개체 방제 '총력'
- 김태흠 충남지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참여
- 충남소방, 2년 연속 화재조사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 충남도 '빈대 박멸' 위해 숙박·목욕탕 업소 등 위생 점검
- 충남도 합동 임대 청사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 충남도, 내포 순환버스 노선·시간 일부 개편
- 충남도 '2023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