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 따르면 이미 준공된 단지는 35개,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라고 하는데요.
전단보강근이 미흡한 단지 15곳 가운데 5곳은 입주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파악돼 입주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기업도 아닌 LH라는 공기업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재발 방지를 위한 엄정대응이 필요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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