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회사 다이노나가 백혈병 신약 원료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사실을 은폐, 환자들에 임상시험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제약회사 다이노나가 백혈병 신약 원료에 돌연변이가 발생한 사실을 은폐, 환자들에 임상시험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백혈병 신약을 개발중인 제약사 '다이노나'가 시험대상 약품 원료에 돌연변이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임상시험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다이노나는 2014년 9월부터 '급성 백혈병에 대한 신규 항체 치료제 DNP001 임상 1상 개발'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하지만 2015년 5월, 중국 기업으로부터 돌연변이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지만 해당 사실은 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다이노나는 금호에이치티(HT)가 인수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이 엽기적인 임상시험에 어떤 책임이 뒤따를지 관심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 '금호HT 인수' 다이노나 '돌연변이' 알고도 백혈병 환자 '임상 강행' 논란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