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발생한 라오스댐 붕괴와 관련해 시공사 SK에코플랜트가 당시 부담했던 보상금 등에 대한 분담 문제를 공동 투자업체들과 협의할 예정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2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SK에코플랜트는 붕괴된 라오스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과 관련된 보상금과 복구비 분담 등의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사고 당시 시공사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보험금과 주주대여금으로 피해보상금·복구비 등 모두 1억1000달러(약1350억5135만원)을 선지급했다. 댐 사고로 71명이 숨지고 6600명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1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1만2000㎡ 규모의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 자산처분서비스(ITAD) 시설을 준공했다.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고체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2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 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포함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넷제로와 RE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계약 이행을 위해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전략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한국플랜트서비스(HPS)와 한국발전기술 등과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HPS와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맡는다.이 사업은 19.8메가와트(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166.5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매달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규모는 333억1000만달러(43조7000억원)로 4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목표치인 350억달러엔 미치지 못했다.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321개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 333억10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수주액은 2022년(309억8000만달러)보다 2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해외건설 수주액은 2020년 351억달러에서 2021년 306억달러로 줄었다. 2022년 반등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늘었다.지역별로는 중동 수주가 114억달러(34.4%)로
SK에코플랜트는 14일 한국남동발전과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전략 담당임원과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는 UAE와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개발과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주도한다.한국남동발전은 사업개발을 지원하고 향후 수요처로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혼소 발전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두 회사는 UAE 아부다비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내
SK그룹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14일 SK그룹에 따르면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내년 CES에 참가해 행복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SK그룹은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현하고 이
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협력사) 대상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에선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한 동반성장활동을 리뷰하는 세션이 진행됐다.매년 시행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는 물론 비즈파트너 ESG 밸류업(Value-up)을 위한 ESG평가와 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대
DY폴리머는 한국환경공단·스파클·두산이엔티·SM티케이케미칼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생원료 역회수와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DY폴리머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료인 펠렛을 국내 최초로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중심의 폐기물 업스트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인수했다.강원도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창배 DY폴리머 대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전동훈 스파클 대표이사,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관계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 4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공공기관, 대학, 투자기관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환경·에너지·스마트 건설 분야의 기술 120개가 접수됐다.이 가운데 심사와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 2개 등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무총리프랑스 방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402호)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30 본관 604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601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38호)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시공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현장에서 바다 석축작업을 하던 잠수사가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 나섰다.6일 창원해양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쯤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바다 석축 공사에 투입된 30대 잠수사인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해상에 석축 돌을 쌓는 작업을 하기 위해 입수했고,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고 있는 양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협약식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양사 풍력사업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해상풍력은 고난이도 해상공사가 수반돼 주기기, 하부기초 등 제작과 설치 선박을 적기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한 사업이다.따라서 대규모 해상
하도급 업체와 대금 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국내 한 대형 건설사가 해당 업체에 입찰 관련 보복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보복행위의 원인이 된 사건이 해외에서 국외 조인트벤처와 진행한 사건이기 때문에 구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관수이앤씨는 DL이앤씨를 하도급법상 '보복조치의 금지'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관수의 신고서를 보면 디엘이 국내 교량 공사에서 관수를 고의로 배제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관수는 최근 진행된 교량 입찰에 참여하지도 못했다.관수의 주장은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건설
대우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노동관계법률을 가장 많이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 상위 20개 건설사의 최근 5년간 노동부 소관 법령 위반은 416건이다.적발된 위반사항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우건설(54건)로, 1년에 평균 10건 이상의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DL건설 38건 △현대건설 37건 △코오롱글로벌 37건 △GS건설 36건 △태영건설 30건 △대방건설 23건 △롯데건설 22건 △HDC현대
10대 건설사에서 매년 2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현대건설로, 최근 5년간 23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친 노동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GS건설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10대 건설사(지난해 시공능력 기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222명의 재해자와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마다 건설현장에서 1444명이 다치고 26명이 숨진 셈이다.재해자는 △2018년 1212명 △20
튀르키예 현수교 건설 과정에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추가 공사비 지급 분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을 방침이다.11일 공정위에 따르면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건설 사업에 하도급업체로 참여한 관수이앤씨는 최근 두 회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했다.현재 공정위에선 사건심사 착수보고가 돼 정식 사건번호가 부여된 것으로 알려졌다.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 4월 착공한 차나칼레 대교는 지난해 3월 개통됐다.이 다리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둔 튀르키예의 차나칼레주 랍세키와 겔리볼루 지역을 연결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는 것 이상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이 1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해 이처럼 말했다고 밝혔다.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 작업이 6월부터 본격화한 가운데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최 회장은 현장에서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