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24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6일에 서울시 지역 내 11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는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중졸은 양화중·무학중이고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 등이다.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통신사들이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요금제와는 거리가 있다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지적이 제기됐다.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출시한 3만원대 5GB 요금제로는 실질적 통신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온라인 가입 등의 여러 제약이 있어 불편하다.SKT는 월 3만9000원에 6GB가 제공되는 요금제와 월 4만5000원에 8GB가 제공되는 요금제 등을 지난 28일 출시했다. 월 2만7000원에 6GB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
최근 증가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운전자 과실로 결론이 나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의 책임 입증에 대해 관계당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각 지역 소방본부가 급발진 추정 혹은 의심되는 교통사고로 신고를 받아 출동한 건수는 791건이었다.급발진은 정지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고 제동장치 작동이 불가능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기존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자동차들에 전기·전자 장치를 장착한 비율은 40%에
소니가 판매 부진을 이유로 플레이스테이션 가상현실 헤드셋(PSVR2)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18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부속 기기인 PSVR2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재고가 쌓이고 있다. 가격은 550달러(73만3425원)로 200만개 이상 생산했다.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PSVR2 출하량은 출시 이후 분기마다 감소했다. 잉여분은 소니의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있다. IDC는 미국의 통신 기술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다만 메타버스 분야의 성장세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엔 이르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경바시에 참석했다.유튜브로도 생중계된 경바시는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이란 뜻인 기회혁신 포럼으로 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언급했다.김 지사는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이었다"며 "정치지도자와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인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공동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INScann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인스캐너는 건설 현장의 설계,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이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인 아이디오테크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과 하도급대금·지연이자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디오테크는 수급사업자에게 정부24 생활맞춤형 연계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 보안 취약점 진단 용역을 위탁하면서 서면발급의무를 위반했다.이 과정에서 작성한 발주서에 수급사업자의 서명이나 기명날인이 빠져 있었고 위탁일, 용역을 제공하는 시기·장소, 하도급대금의 지급기일 등 필수 기재사항도 누락됐다.또한 수급사업자가 해당 용역을 2022년 1월 정상적으로 마쳤지만 현재까지도 하도급대금 3
고용노동부가 직접 산업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노동부는 현장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설 명절 대비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월까지 진행되며 사업장의 안전관리보건체계에 대한 자가진단과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 상담·컨설팅 등이 지원된다.자가진단은 컴퓨터·모바일 접속이나 우편·방문을 통해 자가 진단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표는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미약품이 아이젠사이언스와 손잡고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한미약품은 전날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최인영 한미약품 연구개발 센터장,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한미약품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20
안랩이 최근 다양한 성인 게임 실행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려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공격자는 먼저 다양한 성인용 게임 프로그램 실행 파일로 위장한 압축파일을 특정 파일 공유사이트에 업로드했다.압축파일과 게시한 게시글 본문에는 게임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와 게임 실행을 위해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고 Game.exe 파일을 실행하라는 내용의 안내를 적었다.사용자가 파일의 압축을 해제한 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Game.exe 파일을 실행하면 공격자의 서버에서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다운로더
우체국 금융서비스 접속이 또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우체국페이 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18시간 만에 복구됐다.금융 서비스 접속이 지연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우체국 금융 업무를 보려던 이용자들은 근처 자동화기기(ATM)를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번 사태는 지난해 5월 우본이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벌써 여섯 번째로 발생한 접속 불량 사태다.지난해 5월 8일 차세대 금융시스템 개시 당일에는 앱 설치 폭증으로 31시간 동안 간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회 본회의(10:00 국회)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본회의(10:00 본회의장)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4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전체회의 산회 후 본관 530호)정무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국민의힘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윤재옥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은 가성비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FE'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선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해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대학들에 법적 근거도 없이 백억원대 규모의 임대료·관리비 등을 면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29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민의힘·미추홀2)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2010년부터 IGC 입주 대학과 운영지원협약(OSA)을 맺고 캠퍼스 임대료와 관리비 등을 감면해주고 있다.OSA는 기본 5년에서 최장 8년까지 효력이 있다. 공유재산법 제21조 등은 사용허가 기간을 5년 이내로 하고, 이후에는 허가를 갱신해야 한다.하지만 인천경제청은 협약을 맺은 5곳 대학 가운데 4곳과 재협약
경찰이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그룹 김상철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김 회장의 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김 회장의 아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발행 업체 대표 A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참여해 만든 암호화폐다. 상장 첫날 50원에서 시작해 5만3800원까지 급등했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 3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2023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진행한 워크숍은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문가 강연과 올해 Lab-Net 운영 현황, 내년도 계획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강연에서는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을 위한 통계 방법 △미국약전 생물학적 정량법 밸리데이션 △데이터 완전성과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 △오염 관리 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을 소개했다.밸리데이션이란 의약품의 제조 공정, 설비·장비기기, 시험방법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2023 뉴시스 포럼(09:00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 회의(10:00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대한민국 여성 과학기술인 대회(14:30 한국과학기술회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 회의(10:00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445호)국방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419호)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522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501호)외교통일위원회 전
SK하이닉스가 2023 R&D 100 어워드에서 IT/Electrical 부문상을 수상했다.SK하이닉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3 R&D 100 어워드에서 개발자들이 기술진들 저장장치 'KV-CSD'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R&D 100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혁신을 이룬 기술·제품 100가지를 선정하는 과학 기술 시상식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KV-CSD는 SK하이닉스가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하이닉스는 제품 개발을
경기 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의 이화수 대표이사가 같은 회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폭행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이 대표를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8월 회사 직원들과 노조 사무실 컴퓨터를 압수하다가 황희선 노조위원장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앞서 이 대표는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이후 이 대표는 내부고발자로 노조를 의심해 자체적으로 감사를 벌이다가 폭행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월 이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입석칸 운행계획을 발표했지만 관련 안전실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교공은 내년부터 출퇴근길 4·7호선 입석 칸을 설치해 혼잡률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별도의 안전 실험이 진행되지 않아 해당 대책이 오히려 안전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교통공학 전문가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충분한 다른 공학 분야와 달리 교통공학은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피지컬 시뮬레이션이 꼭 필요하다"며 "이태원 참사와 김포골드라인 압사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