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지역 내 11개 고사장에서 시행한다.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지역 내 11개 고사장에서 시행한다.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024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에 서울시 지역 내 11개 고사장에서 진행되는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중졸은 양화중·무학중이고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 등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진행하며 1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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