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을 찾아 화재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화재취약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화재진압용 분말소화기와 화기 근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모두 설치 완료됐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점검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 가정에 화재안전 의식을 향상하는 활동도 병행했다.이영민 한빛복지관 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
서울 금천구는 지역내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8월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정비 대상 가구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타
김태흠 충남지사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김 지사는 7일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시군 여성조직과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매년 11월에 진행하고 있다.이날 고향주부·농가주부 모임 등과 담근 김장 김치 1만㎏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어려운
서울 성북구는 '2023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30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2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신규 참여 기관 5곳과 재협약을 체결한 기관 25곳은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고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로 추가된 5개 기관은 △비지팅엔젤스 성북지점 △은빛사랑 장기요양복지센터 △부모섬김노인요양원 △맑은나래 △세스코 등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관 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에는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와도 협약을 체결해 해충으로 인해
한국소방시설협회가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소화기 100대를 기증했다.한국소방시설협회는 서울 중랑구 영세교회에서 열린 '화재취약가구를 위한 화재예방 행사'에 참여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울 중랑구 중화 1·2동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주택용 화재진압 소화기를 전달함으로써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서울 중랑소방서에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소방안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SH공사는 올해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3450세대의 반지하주택 매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SH공사는 서울 시내 모든 자치구 내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동별 일괄 매입한다. 해당 주택에는 건축물대장 상 지하층의 용도가 주택으로 등재돼 있는 반지하주택이 존재해야 한다.다세대나 연립주택의 경우 반지하주택 모든 세대를 포함한 건물 전체 가구수의 절반 이상이 동시 접수할 때 매입 가능하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일부
서울 양천구가 가속화되는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구는 건강·지역돌봄, 고용 등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 정책'에 1992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지역돌봄 △사회참여 △사회통합 △외부환경과 시설 △주택 △교통 △고용 △의사소통과 정보 등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한다.전체 사업의 33%를 차지하는 건강·지역돌봄 분야는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
앞으로 민간 지역난방 취약가구도 난방비를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한국에너지공단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난방비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관의 네트워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복지 정보 교류를 통한 지원대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됐다.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주재한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태스크포스(TF)에서 최초로 논의돼 협력기관 간 검토 끝에 추진하기로 결정됐다.협약에 따라 한국집단에
앞으로 반지하 주택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 대응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기존 반지하 주택은 공공이 매입해 지상은 공공임대로, 지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지난해 8월 폭우로 서울 신림동 등에서 반지하 주택 침수 참사가 발생한 지 반년만에 나온 종합 대책이다.우선 반지하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사업자와 공공이 신축매입약정을 체결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주택으로 재건축한 뒤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반지하 밀집지역은 신축 전환을 유도한다.
"혜택 정보를 모르면 지원도 못받나요? 이렇게 차별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최근 전기세·난방비 폭탄 이슈로 정부가 취약계층 지원확대 대책을 내놨지만 시스템 부실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혜택을 몰라 받지못하거나 누락한 사례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은 이렇다 할 대책마련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지난해 감면 대상임에도 전기·가스요금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은 각각 42만여가구, 41만여가구로 2021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대란에 따른 '전기세·난방비 폭탄' 우려에 정부가 취약계층 지원확대 대책을 내놨지만 시스템 부실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혜택을 몰라서 못 받거나 누락한 사례가 꾸준했지만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은 이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군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감면 대상임에도 전기·가스요금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은 각각 42만여가구, 41만여가구였다. 2021년 각각 3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24일 소방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1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흥교 소방청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올해는 서울·부산·대구·인천·경기 등 포스코건설 현장 9곳 인근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개선활동을 이어간다.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고혈압·편마비·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홀
서울시는 게릴라성 호우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리는 '자동 전파 시스템'이 다음달 도입된다고 10일 밝혔다.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은 강수량계에 일정량의 강수가 유입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수방 담당자, 시설물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돌발 호우 등 위험상황을 신속 전파하는 시스템이다.폭우 등으로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 통제도 자치구별 대응에서 하천단위 공동 대응 방식으로 바뀐다.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풍수해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 상황 대처를 위한 '풍수해 재난안전
서울시 동작구는 지난 9일 시민과 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가상훈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도림천 순찰단, 자율방재단, 공공지킴이 등이 참여한 훈련은 잦아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도림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대비해 신대방역 하부 도림천에서 주민 대피훈련, 도림천 차단시설 운영, 고립자 인명구조훈련 등을 진행했다.이 외에 주민 대피와 도림천 진입 차단 훈련과 돌발성 호우 등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도림천 내에 고립자가 발생할 것을 가정해 동작소방서와 협업해 구조하는 훈련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15억1200만원이 투입된다. 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2만4000여가구를 방문해 점검·정비할 계획이다.전기, 소방, 가스, 보일러 분야를 중점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래 안전점검을 진행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교체를 진행한다.점검·정비 분야 내용은 △전기분야 △가스분야 △소방분야 △보일러분야 등이다.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
충북소방본부는 박우양 충북도의회 의원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추진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박우양 도의원과 소방대원 6명은 영동군 매천리에서 화재 취약가구 20여 세대에 화재경보기 설치와 분말소화기를 보급했다.박우양 의원은 "주택화재 예방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숙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받는 도민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전을 살피는 '겨울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구는 마곡, 가양, 염창 등 지역 내 7곳의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11명을 안전도우미로 지정해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여름철에는 지역 내 수해예방을 위해 시설관리를 책임지고 수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취약가구의 안전을 돌본다.점검 대상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44곳이다.안전도우미들이 대상자 가구에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민단체·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지원과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시민단체·기업·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죽 등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기후변화 진단상담사는 취약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전달과 연계해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홀몸어르신 등 320가구에
서울 중구는 풍수해·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이상 기후가 관측되는 상황에서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한다.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 611명으로 편성 완료했다.풍수해 종합대책 기간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 예보발령 단계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를 진행한다.구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시설 및 침수취약 시설 사전점검 △빗물저수조 3곳 추가 준
서울시는 기후변화로인한 풍수해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세분화된 풍수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해 여름철 수방체계 확립과 재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올해부터 돌발강우와 집중호우로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7대 추진전략을 진행한다.7대 추진전략은 풍수해 재난안전 체계 개선, 하천 사전 통제, 현장 점검, 침수취약지역 관리강화, 스마트 기술 접목, 신속한 재해 복구, 홍보 등이다.시는 풍수해 재난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