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을 찾아 화재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화재취약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화재진압용 분말소화기와 화기 근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모두 설치 완료됐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점검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 가정에 화재안전 의식을 향상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영민 한빛복지관 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은 "우리 기술원은 화재에 취약한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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