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지나고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가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를 앞세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 피부 노화를 고민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힐러비의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는 올리브영의 '8월 올영픽(Pick)' 행사에서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과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기획세트를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 대응을 위해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한다. 또한 선제적인 태풍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중대본은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등은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세대, 아파
질병관리청은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질병청은 말라리아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에 모기 포집기 가동과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 등 방제를 강화한다.또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질병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
충남도는 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무창포·춘장대·몽산포·만리포· 꽃지해수욕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휴가철을 맞아 여행사를 통한 온라인 항공권 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공정위는 주말·공휴일 등 여행사 영업시간이 아닐 때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과도한 수수료를 부담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을 분석한 결과 전체 1960건 가운데 1327건(67.7%)이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관련이었다.24시간 이내에 취소했는데도 여행사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구매 당일 여행사 홈페이지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떠난 A씨는 가이드에게 현지 관광 상품을 추가로 구매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선택관광으로 인해 예정됐던 일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A씨는 귀국 후 여행사에 강제로 냈던 선택관광 비용 150달러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부 당했다.서울시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8월 한 달 간 여행·숙박·항공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일 밝혔다.소비자 피해주의보는 한국소비자원 피해 상담 57만여건을 분석해 매월 조심해야 할 품목을 예보하는 제도다.최근 4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숙박·항
코로나19 확진자 가빠르게 증가하고 있다.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지난주 확진자 3만8802명 대비 17% 증가했다. 주간 단위로 5주째 증가세다.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 만으로 지난해 11월 무렵부터 시작한 겨울 재유행이 지난 12월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시기였다.최근 증가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연 감염과 백신을 통한 국민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고, 면역 회피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가 출현
강북삼성병원이 12일 안전한 휴가를 위해 3가지 여름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김보미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대부분 설사가 동반돼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이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제3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각 지역에서 장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대면 참석 없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정부는 우기철을 앞두고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해 자연 재난에 대응하고 어린이 안전과 폭염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보행로 설치 확대, 방호울타리 우선설치 법제화와 설치
코웨이가 2023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리버 플로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속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참가가 확정되면 참여자에게 생분해성 봉투와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차량 단속이 강화된다.한국도로공사는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차량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2017년부터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드론을 도입했다.지난해 고속도로 모든 노선에서 324대의 드론이 지정차로와 버스전용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을 단속했다. 드론을 통해 적발된 법규위반은 6759건으로 2017년보다 3배 증가했다.올해는 하계휴가철,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사고취약기간에 드론을 지난해보다 50대 더 투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AI 자동적발 시스템을 도입해
충북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과 시민들에게 홍보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철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접종 독려와 일상 방역 생활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등에 대해 강조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읍면동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범석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렌트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과도한 해지 위약금, 수리비 과다청구 관련 분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957건 가운데 44.1%(422건)가 제주에서 발생했고 시기적으로는 6~7월에 22.7%(218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피해 유형별로는 과도한 해지 위약금 요구 등 계약 관련 피해가 45.1%(432건)로 가장 많았고 수리비 과다청구 등 사고 관련 피해 35.4%(339건), 반
대전시는 25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시청 남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백 청장은 이택구 행정부시장의 안내로 PCR 검사 증가 상황을 점검했고, 무더운 날씨 신속한 검사와 확진자 조기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백 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연장 등을 추진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코웨이가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코웨이는 휴가철을 맞아 강물과 바다를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캠페인은 코웨이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해변·강변·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1일 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대면 면회도 다시 중단된다.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해야 한다. 당일 검사가 어렵다면 그 다음날까지 받아야 한다.PCR 검사를 받은 후에는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이나 숙소에서 대기해야 한다.세계적으로 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입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코로나19 유행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지난달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2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안전한 운행을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국내 제작사가 참여하는 서비스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1317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79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무상점검 쿠폰 다운로드는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 제네시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고 있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는 213건으로 매월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시점인 지난 4월에는 60건이 접수돼 전월 대비 2배가 증가했다. 휴가철이 다가오며 소비자피해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은 펜데믹에 따라 여객 노선이 축소 운항되고 여행업계인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행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18~26일 2022보령머드해양박람회장을 비롯해 피서지 인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해수욕장·놀이공원 ·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식용얼음, 빙과류, 혼합음료 제조업체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음식점 △키즈카페 등 432곳이다.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