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김기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길연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현안은 충남민항 건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기금 운영,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등이다.
다음해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산업 지원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동면∼진천(국도21호) 도로 건설 △차량용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 25건이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도정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충남의 역점·공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추경 의결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다음해 예산안에 대한 정부 각 부처의 사업 검토가 시작되는 만큼 국비 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여야 도의원과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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