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시민안전기자단을 운영하는 시청자 미디어 재단 ⓒ 오선이기자
▲ 국내 최초 시민안전기자단을 운영하는 시청자 미디어 재단 ⓒ 오선이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수해, 화재 등 지역의 재난 소식을 시민이 직접 취재해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시민안전기자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부산지역 재난방송기자단을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시민안전기자단은 노인, 주부, 대학생 등 시민 82명으로 구성을 완료해 오는 31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시민안전기자단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취재역량강화교육을 받은 후 직접 취재해 CMB, TBN 등 10개 지역방송을 통해 지역 재난 뉴스를 보도하는 시민 안전의식 확산 활동을 하게 된다.

은퇴 후 시민안전기자단에 참가하게 된 김훈씨는 "구청에서 도시 안전 업무를 하며 익힌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한규 이사장은 "시민안전기자단이 취재한 지역의 재난 뉴스가 이웃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안전이 일상의 중요한 키워드가 된 만큼  안전과 미디어를 일맥상통하는 시민안전기자단을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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