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바이오팜(임헌선 회장)이 제조·판매한 눈 건강 기능식품의 '아스타잔틴' 성분 함량 미달로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세종바이오팜'에서 제조·판매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아스타잔틴 함량이 35%로 부적합해 회수 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품에 표시된 아스타잔틴 표시 함량은 5㎎이다. 기준규격은 표시량의 80~120%가 유지돼야 한다.
회수 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5월 20일까지다. 해당 제품의 유통전문판매원은 경기 화성 '삼성제약'이며 제조원은 경기 김포 '세종바이오팜'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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