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쿠팡)가 를 상대로 기사삭제와 더불어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쿠팡은 지난달 14일 본지 8월 7일자 제하의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더불어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하지만 이번 민사소송에서는 수위를 높여 아예 '기사삭제'를 요구했다.세이프타임즈는 3개월 전 "쿠팡 퀵플렉스 기사들이 폭염 속 중량 제한 없는 배송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쿠팡이 다른 택배업체들이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최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해외에서만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충남천안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 미출시된 M시리즈, F시리즈 등 인도에서 37종의 중저가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는데요.국내 출시된 삼성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는 5G·LTE용 각 1개로 이마저도 일부 타 국가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나 국내 소비자들이 호구가 아니냐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같은 논란에도 삼성전자는 "국내 중저가 모델의 다양화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국내 소비자에게
■ 세이프타임즈 ▲주필 겸 대기자(大記者) 문영기
'사회 이슈를 보는 창' 인터넷신문 세이프타임즈가 테크 미디어기업 퍼블리시와 손잡고 '제보 NFT 캠페인'을 벌인다.제보 내용을 블록체인 기반의 NFT로 발행하는 것은 물론 토큰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언론사 최초다.세이프타임즈는 17일 서울 중구 그레이스호텔에서 제보 기사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토큰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보 NFT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캠페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 공익 목적 제보자에 대한 신원을 보호하고 활동에 대한 가치를 시스템에 의해 부여함에 따라 공익 제보 활성
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복리후생 개편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했습니다.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임금피크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신기간 단축 근무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 사용 가능 등의 복지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여기서 논란이 된 부분은 배우자가 사망하면 쓸 수 있는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왜 하필 배우자가 사망을 해야 휴가를 늘려준다는 건지, 삼성전자에서 인심 쓰듯 내놓은 복지 방안이 좀 어이없긴 하네요.☞ "배우자 사망휴가가 복지냐" … '최악의 실적' 삼성전자 '시끌'
종교는 생태적으로 보수를 지향한다. 기복과 안녕을 바라는 것은 진보보다는 보수의 역할에 가깝다. 아울러 종교는 사회주의를 지양한다. 사적 유물론을 토대로한 사회주의와 종교는 서로 불편한 관계 일 수밖에 없다. 아직도 '빨갱이'를 악의 근원쯤 여기는 대한민국에서는 특히 심하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종교가 더욱 보수화 되고 편협한 시각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종교는 권력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 멀리 중세 가톨릭시대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대사에도 그러한 예는 많다. 유권자의 표에 정치적 생명줄이 달려있는 정치인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소방청에도 고질적 인사비리는 존재했다.공익을 위해 운영하는 공무원 조직이 갖춰야 할 '공공의 의리'는 현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가 된 지 오래지만, 그 말이 무색해진다.아직도 시대를 역행하는 이러한 조직은 우리들 삶 깊은 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최병일 전 차장이 승진의 대가로 신열우 전 소방청장에게 금품을 지급한 게 드러나면서 둘 다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최 전 차장이 뇌물 공여로 승진하려던 직위는 소방공무원 중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소방정감', 대통
사회 이슈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는 인터넷 종합신문사 세이프타임즈가 28일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습니다.2015년 창간한 세이프타임즈는 사회는 물론 경제·산업·정치분야 등의 불안한 요소를 찾아내 해법을 제시합니다.특히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축약되는 ESG와 관련된 기사도 보도하고 있습니다.스마트폰에 세이프타임즈 앱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기사를 접할 수 있고, 실시간 속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핸드폰
한국인터넷신문협회부설 KINA교육센터가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3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2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내년 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현직 기자가 직접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현장 실무를 지도하게 된다. 강의는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강현석 뉴스타파 기자, 고석희 일요신문U팀 PD, 김수헌 글로벌모니터 대표, 김준일 뉴스톱 대표, 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팀장, 윤미경 뉴스트리 대표,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이영미 스
"아이들에게 똑같은 성범죄가 발생한다면 법무부는 어떻게 책임질거냐."연쇄 성폭행범 '수원 발바리' 박병화(39)가 화성시 봉담읍 원룸촌에 입주해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박병화는 2002년부터 2007년 경기 수원시 일대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았었는데요. 지금은 만기 출소했습니다.현재 박병화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돼 있다고 하는데요.경찰은 순찰대원을 현장에 배치해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
"압사당하겠어요. 경찰 출동 해주세요."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4시간 전 112에 신고전화만 11건이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신고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4분을 시작으로 11차례 이어졌지만 경찰은 4건의 신고에만 현장 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여러명의 국민들이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경찰, 이 신고에 경찰들이 바로 대응했더라면 이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경찰은 국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작은 사건에도 관심을 가지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태원 참사] "압사당하겠다" 신고만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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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토종 인진쑥에서 천연 항말라리아 물질 '아르테미시닌'을 추출, 세포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인진쑥은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하며 '사철쑥'이라고도 불린다. 어린 순을 이용하기도 하고, 포기 전체를 말려 염증이나 황달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아프리카지역에서 매일 3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 의사회도 말라리아 퇴치를 중요 현안으로 다루며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생산자·소비자·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두 번째 회의를 21일 개최한다.회의는 오는 9월 '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식량안보,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먹거리보장 주제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유엔은 2030년까지 빈곤·기아 종식,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푸드시스템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의를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유엔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콩 가공품인 메주·된장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통해 60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위반업체 60곳은 가공업체 22곳(36.6%), 음식점 15곳(25.0%), 노점상 12곳(20.0%), 도·소매상 3곳(5.0%) 순으로 나타났다.적발 품목은 두부류 20건(32.3%), 메주 13건(21.0%), 두류가공품 7건(11.3%), 두류 6건(9.7%), 된장 5건(8.1%), 고추장 4건(6.4%), 청국장 4건(6.4%), 간장 2건(3.2%), 콩가루 1건(1.6%) 순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물안전 3등급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서다.그동안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산림 피해, 수출 중단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식물검역 분야의 고위험 병해충을 연구하는 차폐형 연구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식물검역 차폐실험동은 검역본부 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물안전 3등급의 차폐연구동, 실험동과 온실동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건축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육류가공업체 1093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관리가 미흡한 138곳을 행정지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난달 1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미흡사항은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체온측정 미실시 △방역안내 미흡 등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지난 2월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지자체와 협력해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와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을 확인했다.지난 9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하고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했다.지난 13일 심포지엄에 참석한 29개 언론사 등을 대
경기 안성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허정욱씨는 18181㎡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1200톤에 달하는 느타리를 생산하고 있다.매년 상당한 양의 버섯을 재배하고 있지만, 소비는 크게 늘지 않아 느타리 가격은 오히려 10년 전 보다 싸고, 대신 버섯 키우는 배지 재료는 43%나 올라 경영여건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경기도 주력 작목인 느타리는 전국 생산량 68%(3만3050톤)를 점유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타 도에 비해 2.3배나 높다. 하지만 신규 소비처 발굴, 우량 신품종 육성,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