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김포지역 유관기관과 '2024년 재난대응 상시 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김포 시청·김포 경찰서·김포 소방서 등 6개 기관과 김포발전본부 인근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주체별로 임무를 이해하고 역할을 연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도 6 이상의 지진 상황을 가정해 발전소 건물 붕괴와 화재 대응, 유해 물질 누출 차단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정부 상황 보고·초기 대응·비상 대응·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소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유해 물질 확산 대비 주민 대피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본사와 발전본부의 실시간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모든 사업소의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훈련으로 자체 대응 역량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때 조기 복구에 만전을 기해 전력 공급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geunseo067@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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