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즈반 1.5GW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아즈반 1.5GW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착공식은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과 아랍에미리트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 마스다르, 프랑스 국영전력회사의 신재생 발전 자회사 이디에프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 동쪽으로 70㎞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발전소 건설 후 서부발전은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생산된 전력은 에미리트수전력공사가 30년간 구매하며 아부다비 정부가 보증한다.

이정복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수주하도록 이디에프알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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