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인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품질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표준협회는 △모바일 기자재 품질검사 시스템 △디지털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시스템 △품질검사 표준체크시트 등 서부발전 고유의 품질관리 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수소혼소발전 전환 추진 성과와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품질 관리체계 구축 지원 성과 등도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정복 사장은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확산해 공공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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