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사장이 발전사업의 안정성·효율성 제고와 성공적 에너지 전환 등 주요 경영 목표를 선정했다.
이 사장은 30일 취임사에서 "한국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수급 리스크를 가중하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연간예산의 75%에 달하는 연료의 안정·경제적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발전사업의 안정성·효율성 제고와 성공적 에너지 전환 △안전 최우선 경영 지속 △실현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 앞으로를 위해 집중해야 할 사항과 경영 목표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직원들과 서부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정복 사장은 직원들과 "경직된 관행과 형식을 벗어나 유연하게 대응하며 중단기 대안을 구체화하겠다"며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복 사장은 이날 취임 첫 행보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임수현 기자
sswuhy@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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