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과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태안군의 전산망에 취약점이 있는지 진단하고 태안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이용한 해킹 대응훈련 등을 벌인다.
조현 정보보안실장은 "정보 보안은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두 기관이 동반 상승효과를 이루도록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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