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이 7일  충남 태안군에 화재예방 설비를 지원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 화재 예방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7일 충남 태안군의 노인 요양원과 소방서 등 지역 기관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소방설비를 기부했다.

설비는 간이 수막설비·주택용 화재감지기 700여개·전기차 화재 대응용 워터포켓 등 3종이다.

화재감지기는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취약가구 235곳에 설치되며 간이 수막설비, 워터포켓은 산림과 가까운 노인 요양원과 소방서에 설치된다.

서부발전은 2017년 태안군·소방서·의용소방대 등 5개 유관기관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000만~3000만원 상당의 소방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문용 상생협력처장은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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