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인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공공기관부터 소규모 단체·인원까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마약류·약물의 오남용 위험성과 부작용 △마약류 거절법과 범죄 예방법 △마약류 관련 법률과 처벌 △의료용 마약류 중독과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식약처는 대규모 집합 교육과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단체·인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성인들이 마약류 오남용, 중독 위험성, 마약류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법 등에 대해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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