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하청업체인 '가온물류' 대표가 부도를 내고 잠적한 가운데 200명이 넘는 화물차 기사들이 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피해액은 최소 15억원으로 임금도 받지 못한 기사들은 '진짜 사장'인 CJ대한통운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범구 가온물류 대표의 행적은 깜깜무소식이라고 합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운송비 일부를 포함한 피해보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CJ대한통운은 하청업체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뭘 하는건지 '진짜 사장'이 책임지지 않고선 이 사태의 수습은 어려워 보이네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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