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 오선이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 오선이 기자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243곳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요인과 방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자연재해에 관한 안전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지자체의 방재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자연재해 위험요인(14개 지표), 방재대책추진(26개 지표), 시설점검·정비실적(13개 지표) 등 3개 부문 53개 세부 진단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해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지역의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재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자연재해에 대한 분야별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는 방재대책추진 부문과 방재시설점검·정비실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 달성과 향후 피해복구비의 2%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안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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