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4일 행안부에 따르면 재난안전 혁신제품이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기여 효과 등이 크고(공공성)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 등이 크며(기술의 혁신성) 조달에 적합성이 있는 제품을 말한다.혁신제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신청하려는 제품에 대한 권리를 소유해야 한다.혁신제품 지정이 가능한 제품은 과학기술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근 5년 이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
행정안전부가 미국 연방정부와 재난안전 분야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행안부 이상민 장관은 16일 워싱턴 D.C.에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가 안전 시스템과 기후위기 재난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 장관은 기후위기 재난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개했고 마요르카스 장관도 국토안보부가 수립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했다.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
행정안전부가 다음달 6일까지 전국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한다.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군·구청장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마련됐다.행안부가 진행한 교육참석 수요조사 결과 시·군·구청장 228명 가운데 171명이 참석을 희망한 만큼 재난안전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은 매우 크다.4개 권역 가운데 첫 번째 교육은 수도권역으로 19일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되며 중부권은 대전 인재개발원, 호남권은 광주
행정안전부가 '2023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한다.18일 행안부에 따르면 재난안전기술이나 제품을 개발·보유한 개인·단체는 행안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안전기술대상 공모는 2015년 이후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 모두 8점을 시상한다.수상자에겐 2000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우리나라가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세월호 9주기를 맞아 한국리서치와 재난안전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전체 응답자 가운데 64.6%가 '우리나라는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해 국민 과반수 이상이 재난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컨트롤 타워를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54.7%가 대통령이라고 답했으며 이태원 참사 당시 컨트롤 타워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 응답자가 33.9%, 행정안전부
대구시는 지역 내 재난안전망을 점검하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정보 실시간 수집 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선도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 재난계측정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 대구시 재난안전 플랫폼(안심하이소)의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지자체·소방·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음성·영상 기반의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해 구축한 행안부 재난안전 통신망을 재난 계측기기의 무선 사물인터넷 통신망 구축에 활용하기로
재난·안전사고를 현장 대응하는 4개 부처가 내년 연구개발(R&D)사업에 2547억원을 투입한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2023년 현장대응부처 재난안전 R&D 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설명회는 내년 재난안전 R&D 투자 방향과 기관별 투자 규모, 신규 과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다.이들 부처가 내년에 쓰기로 한 재난안전 R&D 예산은 2547억원으로 올해 2460억원보다 3.6%(87억원) 늘어난 규모다.부처별로는 행안부
세월호 참사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재난대응조직이 모두 하나의 통신망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원화된 재난안전 통신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1조5000억원을 들여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을 벌였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작업 지연 원인으로 지목된 해경·해군이 서로 다른 통신망 사용을 개선하는 취지로 재난 대응 기관들의 무선 통신 주파수를 통일시키는 사업이다.행안부는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3월 전국 단위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이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SH공사와 공단은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대(산업·시민)재해 관련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이행 △재난대비 훈련 기본계획 수립·훈련 △재난 예보·경보체계 구축과 운영 △재난안전법 상 응원에 대비한 응원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 재난피해 신고 조사, 재난복구계획 수립·시행 등 재난 관련 분야 사업에도 적극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12일 행안부에 따르면 국내 재난안전기업은 대부분 영세 사업체로 마케팅 능력·시장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행안부는 2020년부터 기업의 특성에 맞게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상담 지원을 받는 기업은 24개 업체다.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86개 업체 중 서면심사와 현장진단을 통해 기술·제품의 시장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는 피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인재(人災)에 관해서 해답을 찾기란 사실 어렵지 않다.모든 계획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자연과 사람에 해를 끼치지 않는지를 살펴 공정하게 시행하고 빈틈 없이 관리하면서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안전'이라고 하는 것은 노력 여하에 따라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세이프타임즈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강원도 철원군 주상절리 '잔도길&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어린이들이 주변 안전·위험 요인을 파악해 위기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훈련 프로그램과 강사 등 전문가를 지원한다.각 학교에 시민단체 안전생활실천연합의 재난안전훈련 강사가 파견돼 4주간 훈련을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우리 주변 위험요소 조사와 대피지도 제작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반별·개인별 역할 분담 △전교생 실제 훈련 등이다.훈련을 위해 유엔 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신규확진 2만명을 위협하고 있다.이달 중순만 해도 3000~40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세로 변모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를 1만7542명으로 집계했다. 전날(1만6095명)보다 1447명 증가했다. 2020년 1월 시작된 코로나19 사태후 또 정점을 찍었다. 전문가들은 이대로 방치하면 확진자가 1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그동안 교육이 5일 간의 단기과정 위주로 운영돼 체계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다.이 과정은 지방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재난상황에서 직접 대응이 가능한 현장중심의 교육,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그룹·개인연구, 리더십 정립을 위한 공직 소양 과정 등을 통
행정안전부는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24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 관련 제품 중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우수제품의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제도다.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상세한 신청 방법은 행안부 홈페이지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2년 제1회
서울 성북구는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영화상영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화재예방교육 △영화 '보이스'상영 등으로 구성됐다.2021년 상반기 진행된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성북구청 업무협약에 따라 성북경찰서 수사과와 성북소방서 예방과 직원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 강의도 진행됐다.상영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소재로 해 수많은 사람들이 딸의 병원비
지역별 화재 경향을 분석해 화재취약지역을 시각화한 '화재취약지도'가 소방 공공데이터활용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소방청은 '소방 공공데이터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화재취약지도를 포함한 6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재난 안전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재취약지도 시각화'는 화재위험도와 진압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화재 취약 지역을 시각화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다음달 3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안전대진단은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화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증가하는 시기에 집중적인 전력설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와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형의 전력설비와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급경사지 등 지반유실 위험이 있는 지형의 전력설비를 파악해 경사지 균열‧침하 여부와 전력설비 구조물 파손‧변형 여부를 점검하고 지중설비 인근 도로와 보도 상태
서울 중랑구에서 건축 공사장 인부들과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임상수 중랑구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긴급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건축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건축안전 보안관은 △재난취약시설물과 노후시설물 상시순찰 △붕괴사고가 일어났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위험시설물 긴급 정비와 보강 △강우나 폭설로 인한 긴급재난 발생 시 복구자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주민불편 사항도 접수 받아 위험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보수, 자문서비스까지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면책사항을 반영하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행정안전부는 공동차장제 도입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6월 9일, 중앙대책본부 본부장이 국무총리일 때 행안부 장관과 전문성을 가진 주무부처 장관을 차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차장제가 도입됐다.이에 구성 가능한 중앙대책본부 유형을 재정비하고 중대본 구성원에 대해 기존에 특정 직급을 명시하던 것을 본부장과 차장이 지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