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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국내 재난안전기업은 대부분 영세 사업체로 마케팅 능력·시장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행안부는 2020년부터 기업의 특성에 맞게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 지원을 받는 기업은 24개 업체다.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86개 업체 중 서면심사와 현장진단을 통해 기술·제품의 시장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산업재난사고·풍수해·교통사고 등 분야별로 나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담을 지원받는 기업은 4개,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20개다.

상담 분야는 공공조달·인증획득·해외수출 등 6개 분야로, 세부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상담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구본근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상담이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난안전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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