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교과 편성. ⓒ 행정안전부
▲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교과 편성.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 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그동안 교육이 5일 간의 단기과정 위주로 운영돼 체계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 과정은 지방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재난상황에서 직접 대응이 가능한 현장중심의 교육,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그룹·개인연구, 리더십 정립을 위한 공직 소양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실전형 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교육을 이수한 후에 지역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부서의 책임자로 소임을 다하게 되며, 재난안전 관리 전문가로서 내 지역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변화무쌍하고 에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수생들 각자가 맡고 있는 지역이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혀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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