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의 증가에 따라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평가원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커피·김치류·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1인가구의 하루 섭취 식품첨가물의 양은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첨가물의 종류·용도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식약처는 15일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 지원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창업 관련 아이디어, 웹·앱 서비스 개발과 분석 관련 식품영양부문, 의약품생애주기부문으로 나눠진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한다.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겐 1100만원 규모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
"우리 아이가 먹는 간식, 정말 안전할까요?"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안전한지는 모든 부모가 걱정하는 일인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는데요.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구매해야 잘 사는 걸까요?"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의 위생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5일 액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액상으로 제조한 것)·구운 달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 결과 4곳이 위생관리법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대장균군·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도 병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진행 △원료 검사 미진행으로 위반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복지부와 의약품 불법 판매·유통 방지에 나선다.식약처는 25일 17개 시·도 지자체와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점검은 최근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진행되며 안전상비의약품 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점검한다.전국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740곳 이상을 점검하며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불법유통)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을 부당 광고하는 SNS 집중 점검에 나선다.식약처는 18일 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해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최근 SNS를 이용한 다양한 부당광고 사례 증가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조사팀,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점검·수사를 진행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49.7%) △신체조직의 기능·작
강원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필리핀산 수입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지역 내에서 판매됐던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농약 성분인 메토미노스트로빈, 프로페노포스, 펜토에이트가 기준치보다 최대 21배 초과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수입식품 판매 의연이 수입한 2023년 생산된 필리핀산 망고 5㎏ 제품이다. 국내 수입 물량은 4.31톤이고 영업등록번호는 20172820052다.연구원은 강원 지역에서 유통된 수입산 망고·바나나와 국내산 과일 18종에 대해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의 일회용 제품에서 폴리프로필렌이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남양주시 동양ENG산업 공장에서 제조한 롯데마트 PB 일회용 접시·그릇 제품을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총용출량은 식품용기 등을 녹였을 때 최대로 검출되는 폴리프로필렌의 양을 말한다. 회수 제품은 제조 일자가 지난해 11월 17일인 '14㎝ 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와 제조일자가 지난해 11월 10일인 '15㎝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영업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이하시는 모든 분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글로벌 규제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식·의약 안전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한 해였습니다.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전면 개정으로 과학에 근거하는 규제혁신 기반을 마련했고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으로 첨단 기술 출현에 부응하는 규제 체계도 정비했습니다.이어 세계 최초로 식약처가 WHO 우수 규제기관으로 등재되고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설립을 주도 하는 등 지구촌 곳곳에 우
캐나다에서 직수입해 품질을 보장한다고 광고했던 엔라이즈 키즈 비타민 제품이 정작 표시 대비 함량이 부족한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엔라이즈에서 수입·판매한 '엘리트 키즈 칼슘 마그네슘 앤 비타민' 제품이 비타민D 함량 부족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2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제품설명에 나타난 표시 함량 대비 비타민D가 45%나 부족했다.엔라이즈는 국내에 캐나다산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유통·판매하는 업체로 '멀티비타민 꾸미젤리'로 유명하다. 식약처 관
의약외품 제조업체 셀바이오의 렌즈 세척액 '올데이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홈페이지에 해당 업체가 올데이수액 1000L 제품을 만들면서 현행법이 규정한 시험 항목 가운데 성상과 용량편차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올데이수액은 일회용 렌즈 세척액이다. 휴대가 용이하도록 소용량으로 낱개 포장돼 출시됐다. 식약처는 올데이수액(염화나트륨 제2호)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정지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다.식약처 관계자는 "셀바이오는 약사법 제3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 국가들과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제9차 아시아 인포산 국제회의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인포산(INFOSAN)은 2004년 WHO·FAO가 국제식품안전 비상사태에 신속한 정보교류와 위해식품의 확산방지를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2011년부터 식약처가 아시아·서태평양지역 국가의 식품안전을 위해 아시아 인포산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엔 아시아 인포산 주요 참여국과 세계보건기구 인포산 사무국, 유엔식량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고급 버터에서 다량의 대장균군이 또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 회사(LAITIERE DE LA SEVRE)가 제조한 바라뜨 크리미에 가염버터 제품에서 기준치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검출을 위해 채취한 5개 시료에서 모두 대장균이 발견됐고 일부에선 기준치 1000배 이상이 검출됐다.해당 제품은 국산 버터보다 2배 이상 비싼 고급 제품으로 250g 기준 1만6000~1만8000원에 팔리고 있다.지난달엔 해당 제품과 같은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에르메스 '에쉬레' 제품에서도 기준치 넘는 대장균군
건강기능식품 쇼핑물을 운영하며 수 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씨가 전직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에게 고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씨를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여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 제품을 광고하며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전직 식약처 과장 A씨는 "여에스더씨가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여 씨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 4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의 제조 등 약사법 위반으로 문제가 된 한국휴텍스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을 취소할 방침이다.식약처는 휴텍스의 내용고형제 대단위 제형에 대한 GMP 적합판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GMP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화장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설비나 원료의 구입, 제조, 포장, 출하 등의 과정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규정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7년에 GMP가 도입됐고 1995년에 의무화됐다.GMP 취소가 결정되면 공장 가동 중단은 물론 해당 제조소에서 더 이상 의
국산 버터보다 3배 이상 비싸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에쉬레 무염 버터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다량 검출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 250g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해당 제품에서 국내 대장균 검출 최대 허용 기준에 비해 최대 23배까지 많은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미 유통된 물량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판매 중지·회수 조치할 예정이다.에쉬레 버터 유통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제품을 유통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실제 유통된 물량은 없는것
관절 건강에 도움된다고 알려지며 찾는 사람이 많아진 보스웰리아환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진바이오에서 제조하고 티에스커뮤니티가 소분·판매한 보스웰리아환이 금속성이물질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중단·회수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2종으로 비닐 포장된 500g 제품과 병에 담긴 300g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 기한이 2025년 7월 13일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
정화식품 한입오징어다리 조미건어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정화식품이 제조한 한입오징어다리 제품이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내년 5월 1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6개 판매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를 잠정적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신텍스제약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한 결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판매 중지된 제품은 온장환 외에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이다.식약처는 해당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