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민국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의 증가에 따라 1인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원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커피·김치류·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인가구의 하루 섭취 식품첨가물의 양은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식품첨가물의 종류·용도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자료 등을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첨가물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섭취 수준 평가를 계속 진행하겠다"며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kanght4321@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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