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직수입해 품질을 보장한다고 광고했던 엔라이즈 키즈 비타민 제품이 정작 표시 대비 함량이 부족한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엔라이즈에서 수입·판매한 '엘리트 키즈 칼슘 마그네슘 앤 비타민' 제품이 비타민D 함량 부족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2일인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제품설명에 나타난 표시 함량 대비 비타민D가 45%나 부족했다.
엔라이즈는 국내에 캐나다산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유통·판매하는 업체로 '멀티비타민 꾸미젤리'로 유명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 업소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