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와 통신사·카드사·플랫폼이 주도하는 판촉 행사가 가맹점에 불투명한 비용 부담을 주는 등 불공정 행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전주병)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편의점과 유명 프랜차이즈는 통신사·카드사·플랫폼과 가맹본부·가맹점주 간 비용 분담이 불공정하거나 가맹점주에게 과도한 비용을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자료(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기준)에 따르면 편의점은 제휴 할인과 관련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물품대금을 연체한 가맹점주에 법정 최고이자율에 해당하는 20% 고금리 지연이자를 부과하고 있어 '과도한 고리대금 장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가맹점주엔 가혹한 이자를 부담케 하면서도 홍석조 BGF그룹 회장 일가는 경영권 승계 등 과정에서 1.2% 이자율의 증여세 연부연납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두 아들인 홍정국·홍정혁 사장은 지난해 12월 홍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의 증여세 연부연납을 위해 증여받은
편의점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무인판매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자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4부는 BGF리테일이 소매업자 김모씨를 상대로 낸 영업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2018년 10월부터 BGF는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상가 2개 호실을 임차해서 편의점을 운영했고 김씨는 지난해 3월 같은 층에서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소매점을 열었다.BGF는 상가 분양계약서에 따라 이미 영업하고 있는 점포와 동일한 업종의 가게가 개설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고물가의 여파로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소비자 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3대 편의점의 햄버거 대부분이 나트륨은 1일 권장량의 최대 80%, 포화지방은 107%, 지방은 91%를 차지했다.조사제품 절반 이상이 나트륨 1일 권장량의 50%를 초과해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나트륨은 CU에서 판매하는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삼립)가 159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편의점 CU가 지난 17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CU의 운영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에서 변질 위험이 발생해 '초코'와 '흑임자' 등 2종 상품을 회수한다고 25일 밝혔다.생크림 찹쌀떡은 떡 안에 크림을 채운 제품으로 제조는 BGF리테일의 협력업체 '유라가'가 맡았다. 당초 유통기한은 5일로 정해졌지만 유통 과정에서 기한이 지나지 않은 일부 떡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CU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점주와 이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환불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CU 관계자는 "최
편의점 씨유(CU)의 운영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이 협력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회사가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는지 살펴보는 현장조사를 진행했다.대규모유통업법은 시장지배력이 있는 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에 갑질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11월 공정위가 발표한 유통분야 거래 관행 실태 조사 결과 CU를 포함한 편의점 업종은 다른 업종 대비 부당반품·판촉 비용 부당전가 등이 발생한 비율이 높았다.공정위 관계자는 "편의
2차전지 소재 제조기업 에코프로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처음으로 포함됐다.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해 이들의 주식 소유 현황과 내부거래 등을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82개 기업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DN은 자산이 2조원을 넘겨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올랐다.
SK텔레콤(SKT)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CU의 1만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SKT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고 CU편의점의 소식을 NUGU스마트홈 앱 알림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SKT는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
동원F&B가 제조한 BGF리테일 편의점 CU 자체브랜드(PB) '우유득템' 상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에서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상품이 제조된 곳은 변질 이슈로 판매 중단됐던 동원F&B 가공유 상품 덴마크 우유와 GS리테일의 PB 상품 스누피 우유, 노티드 우유가 제조된 정읍공장이다.22일 식약처에 따르면 동원F&B 정읍공장에서 제조한 '우유득템' 상품이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들어갔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헤이루(HEYROO) 득템 우
GS25·CU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5000원으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GS25는 SD바이오센서 등 2입 상품 3종은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하고, 래피젠 등 1입 상품 3종은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식약처는 지난 2월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판매가격을 6000원으로 제한했지만,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공급이 안정화되면서 5일부터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박도영 GS리테일 매니저는 "GS25는 오는 7일부터 판매하는 코로나진단키트 판매 가격을 인하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Z세대 맞춤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는 최근 새로운 소비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10대들의 소비 패턴과 구매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됐다.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는 편의점을 자주 사용하는 17~20세 Z세대를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편의점, 배달앱, 대중교통 등에서 사용할 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영하나플러스 통장과 CU영하나플러
농협경제지주는 CU와 협업해 농협 국민김치+햅쌀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농협 국민김치+햅쌀 도시락 3종은 국산 농산물 100%인 농협 김치와 쌀을 활용해 만들었다.식품안전 이슈에 민감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가정 간편식과 도시락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농협과 CU가 준비한 제품이다.전국 CU편의점에서 농협·CU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NH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행사(1회 3000원 한도)를 실시한다.CU 포켓 앱에서 이벤트를 통해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농협김치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농협과 CU는 가
편의점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가 등장했다.14일 한국관광공사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최근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한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위한 것으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의 컵라면을 활용해 소비자 밀착형 지역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관광 수요를 발굴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활용되는 컵라면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4종(속초홍게라면, 청양고추라면, 제주마늘라면, 부산어묵라면) 등이다. 모두 CU가 개발한 브랜드상품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1만5000곳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CU 편의점 스토어 매니저에게 차량번호와 생년월일을 알려주거나, 직접 단말기에 입력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다. 현금이나 카드로 조회된 금액을 즉시 납부하면 된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했던 GS 편의점을 포함해 2만8000곳에서 언제든지 납부할 수 있게 됐다.도로공사와 CU 편의점은 통행료 납부채널을 국민들의 생활공간 안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지난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로
신한생명은 BGF리테일의 CU와 협업을 통해 '신한생면' 기획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생면은 펀슈머라 불리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Fun을 주제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했다.양사 공동으로 기획한 신한생면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매콤한 국물의 생면 우동으로 큼직한 튀김 건더기, 고춧가루 등 푸짐한 내용물을 담고 있다.신한생명은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 정답자 가운데 선착순 4000명에게 신한생면 기프티콘이 지급된다.후기 이벤트 참여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달 3일 치러진다. CU, 뚜레쥬르 등은 수험생들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CU는 지난 1일 수능을 겨냥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교육과 '응원해유' 가공유 3종을 출시했다. 가공유는 CU 음료 카테고리 가운데 1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이다.상품의 패키지 앞면에 맛별로 메가스터디 스타 강사인 현우진(커피맛), 김동욱(딸기맛), 조정식(초코맛) 강사 소개 사진과 각 강사가 담당하는 과목의 모의고사 문제로 디자인됐다.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코로나19 장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19일부터 에코백과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CU는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든 CU 에코백을 서울에 있는 일부 직영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CU 에코백은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형 폴리백과 비슷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100% 캔버스 천으로 디자인해 가볍고 튼튼하다.소비자가 원할 경우 비닐백 대신 에코백을 선택할 수 있다.CU는 에코백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에코백(2000원)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500원을 CU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준다.에코백은 다음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전국
편의점 CU는 건강 관련 식품 전용 판매대인 'CU 헬스존'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헬스존에서는 CU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와 손잡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아 만든 '오늘의 간, 힘, 장'(1900원)을 판매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상품으로 하루 한 봉지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CU가 설명했다.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광동 쌍화보감을 비롯해 △휴롬 홍삼정 스틱 △휴롬 깔라만시 스틱 △뉴트리 루테인 구미 △태웅 하루홍삼 등 소용량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클린일렉스와 22일부터 제주 지역 일부 점포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충전소 운영 점포는 주차공간이 있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서귀태흥점, 서귀외돌개점, 제주표선남촌점, 제주씨앤블루점, 제주교래점 등 5곳이다.급속충전기를 통해 30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번 완충으로 평균 200㎞를 주행할 수 있다.클린일렉스의 전용 앱(K-charger)을 설치하거나 충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용카드 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