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가 최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 CU
▲ 편의점 CU가 최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 일부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 CU

편의점 CU가 지난 17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

CU의 운영사 비지에프(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에서 변질 위험이 발생해 '초코'와 '흑임자' 등 2종 상품을 회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떡 안에 크림을 채운 제품으로 제조는 BGF리테일의 협력업체 '유라가'가 맡았다. 당초 유통기한은 5일로 정해졌지만 유통 과정에서 기한이 지나지 않은 일부 떡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

CU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점주와 이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환불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CU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일부 제품에서 변질이 발생했다"며 "유통기한을 단축해 다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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