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한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해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편의점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가 등장했다.

14일 한국관광공사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최근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한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위한 것으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의 컵라면을 활용해 소비자 밀착형 지역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관광 수요를 발굴하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활용되는 컵라면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4종(속초홍게라면, 청양고추라면, 제주마늘라면, 부산어묵라면) 등이다. 모두 CU가 개발한 브랜드상품이다.

컵라면 용기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해당 여행정보 제공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다. 전국 1만5000개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공사는 제품 출시를 위해 지자체,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제공했다.

김태환 공사 사회적가치팀장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CU의 컵라면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지역관광과 연계한 마케팅을 민관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들 상품 외 호남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라면도 추가하고자 BGF리테일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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