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와 오산소방서는 지난 15일 화재안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양 기관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조사 등 다양한 예방분야에 전문교육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소방기술사회가 소방관서와 맺은 첫 협약이다.협약식을 통해 오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전문 실무교육과 취약계층 시설 합동 점검, 화재원인조사 전문지식 자문 등 예방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소방기술사회는 각종 소방안전기술 연구를 할 때 적용하기
학부모 10명 가운데 6명은 현재 한국의 재난대비 수준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험학습 개발사인 아자스쿨㈜, 제튼과 30세 이상 학부모 7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응답자의 60.7%('미흡' 43.1%, '매우 미흡' 17.6%)는 한국의 재난대비 수준이 미흡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벽'은 7.9%, '매우 완벽'은 1.5%에 불과했다.자녀 주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과장급 ▲상황총괄담당관 김영훈 ▲안전사업조정과장 이명수 ▲승강기안전과장 박종현
행정안전부는 1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사고로 대설·한파·화재·스키장 사고·교통사고 등 5가지를 선정하고 주의를 당부했다.1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올 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행안부는 24시간 상황 관리를 유지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 재난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제설 취약구간 1328곳에 견인차를 배치했다.폭설로 고립이 예상되는 15개 시도 420곳 산간마을을 지정해 트랙터, 염화칼슘, 모래를 구비하는 등 관리를 강화에 나섰다.1월 기
200만명이 넘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재난안전 대책이 강화된다.행정안전부와 외교부 등 11개 정부 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다문화가족 안전관리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5만명이다.외국인은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어린이나 장애인, 노인 등 국내 취약계층에 비해 구체적인 안전대책은 없는 실정이다.행안부는 중앙기관이나 지자체가 안전관리기본계획 등을 세울 때 외국인 관련 재난·안전 대책을 포함해 지자체 재난안전
행정안전부는 29~30일 경북 포항에서 '자연재난대응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11ㆍ15지진 발생후 외부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정부가 앞장서 신속한 회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열린다.워크숍은 전국 지자체에서 태풍ㆍ호우, 폭염, 대설 등 자연재난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다.첫째날인 29일은 7ㆍ16 청주지역 집중호우 등 올 여름 풍수해 대응사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피해원인 분석 결과와 폭염 대책 추진 결과에 대한 발표와 전체 토론으
국립생물자원관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생물학자와 만나요' 프로그램을 개설, 중고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생물자원ㆍ생물다양성 연구자의 꿈을 길러주는 이 프로그램은 박사급 전문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이전인 2011년부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연구자들이 강의와 진로상담에 참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진로체험이 가능하다.지난해는 서울시교육청,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진로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음주운항으로 적발된 선박이 증가하면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해상 음주운항은 육상에 비해 적은 교통량, 늦은 선박 운항 속도로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안전처는 취약시기별 맞춤형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예방ㆍ단속ㆍ관리 3단계'에 걸쳐 실시한다.예방단계는 사고가 많은 시기에 △음주운항 캠페인 △음주금지 홍보영상 △1대1 맞춤형 현장교육 등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한다. 선박 운항자와 이용객에 대해 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단속단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종합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만7003종이라고 10일 밝혔다.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가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했다. 20년만에 1만8541종이 추가돼 4만7000종을 넘었다.지난해는 신종 방울혹탱자나무지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쏠치우럭 △긴다리자게 △산쉽싸리 △들괭이밥 △큰남방제비나방 등 1708종 생물이 새로 목록에 올랐다.국내 생물종 현황 분류군별은 △척추동물 1971종 △무척추동물 2만5
국민안전처와 산림청은 1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논ㆍ밭두렁 소각,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정월대보름 전ㆍ후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돼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행사로 인한 산불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행사기간에 연평균 5.8건의 산불이 발생, 산림 2.11ha가 소실됐다.안전처는 10일부터 3일간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체제를 강화한다.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방화선을 확보하도록 했다. 인
국민안전처는 미래 재난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저감과 안전증진을 위해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지진대비 기술개발 42억원, 대형 복합재난 확산예측 기술개발에 24억원 등이 투입된다.소방관 현장 대응능력 강화기술개발은 소방관용 스마트 첨단헬멧 개발 13억원, 피난 훈련용 실화재 훈련장 개발 12억원, 대응장비 현장 실용성 강화기술 9억원 등 173억원이 투입된다.해양경비안전분야는 해양오염과 해양경비지원기술 81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 20억원 등으로 확대된다.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분야 8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름ㆍ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91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은 레저확충ㆍ수산자원 확보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등 해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전국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벌이는 것이다.이번 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저장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00㎘미만의 저장시설은 자체 점검하거나 선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지난 2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
국민안전처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벌인다.안전처는 지하철, 버스, 공동주택 등 사고위험이 높은 12개 분야 표본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안전처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회 전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올해도 안전관련 제도개선과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안전처는 그동안 안전문화운동 홍보와 켐페인에 치우쳐 효과가 미흡했다는 점을 감안, 가정, 학교, 직장 등 생활속에서 안점점검, 안전교육, 안전신고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방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경주지진과 태풍 '차바' 피해 후 풍수해보험의 평균 가입 증가율이 주택 36%, 온실 377%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지진으로 직ㆍ간접적 피해를 본 지역 평균 증가율은 주택 73%, 온실 238%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지역의 주택 가입율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164건의 피해가 보험사에 접수돼 2억7800만원이 지급됐다. 미확정 11건도 7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1204건이 접수돼 76억8700만원이 지급됐다. 지급이 확정되지 않은 61건도 5억
올해 소방장비구매 등 소방산업 수요가 지난해 대비 3417억원(35.2%) 이 증가한 1조3134억원 규모로 조사됐다.국민안전처는 31일 소방산업체가 양질의 소방용품을 계획적으로 생산ㆍ공급할 수 있도록 2017년 소방산업 수요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부 등 공공부문은 860억원(24.8%) 증가한 4332억원, 건설부문은 2557억원(40.9%) 증가한 880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사업유형별 예산은 공공부문 소방장비 구매가 3511억원(81.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노후 소방차량, 개인 안전장비
국민안전처는 다음달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홍보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고향집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한다.특히 국민안전처는 직원들이 모금한 2000만원으로 화재취약 850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기부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아파트를 제외한 주택화재는 18%에 불과하지만, 이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의 49%에 달한다. 매년 주택에서 많은 화재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단독경보형
국민안전처는 교통사고 많이 발생하는 지방도에 대한 개선사업을 벌인 결과, 사망자가 대폭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 공동으로 201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완료 지점 201곳에 대한 개선전후 데이터 분석결과다.이들 지역의 사업시행 전(2011~2013년) 연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가 52명에 달했지만 사업시행 후인 2015년에는 신호등ㆍ횡단보도ㆍ차선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로 사망자가 21명으로 줄어 59.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개선전 2116건에서 개선후 13
국민안전처는 재해예방사업 마무리를 위해 국비 6411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 '차바'로 발생한 울산 태화시장 침수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우수저류시설ㆍ소하천ㆍ저수지ㆍ붕괴 위험 급경사지 등 1008곳을 설치ㆍ보강한다.안전처는 우기가 오기 전에 사업을 60% 이상 완료하기 위해 지자체와 조기 추진단을 구성, 다음달까지 90% 이상을 미리 발주한다.안전처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맞춰 예방사업 예산 54%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 9800여명의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 매뉴얼은 기존 매뉴얼을 강화해 야외수업 금지ㆍ휴업권고, 예비주의보 신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반영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수업 단축ㆍ금지, 등하교 시간 등을 조정 했다. '경보' 발령은 휴업권고, 질환자 조기 귀가 등 미세먼지의 농도 단계별로 대응조치를 강화했다.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주의보' 단계도 신설했다.지자체 여건에 따라 주의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Seoul Solist Cello Ensemble)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정통 클래식 레퍼토리, 영화 애니메이션 주제곡(OST), 탱고, 팝 ,창작 동요가 연주된다.1부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투나잇'을 16대의 첼로로, 바흐의 '샤콘느'는 8대의 첼로로 연주한다. 피오영 바이올리스트 협연으로 8대 첼로를 위한 몬티의 '차르다시', '제임스 본드 카지노 로열'이 이어진다.2부는 양일오의 '엄마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