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미래 재난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저감과 안전증진을 위해 올해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진대비 기술개발 42억원, 대형 복합재난 확산예측 기술개발에 24억원 등이 투입된다.

소방관 현장 대응능력 강화기술개발은 소방관용 스마트 첨단헬멧 개발 13억원, 피난 훈련용 실화재 훈련장 개발 12억원, 대응장비 현장 실용성 강화기술 9억원 등 173억원이 투입된다.

해양경비안전분야는 해양오염과 해양경비지원기술 81억원, 해양구조기술개발 20억원 등으로 확대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분야 8개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14개 과제 117억원의 연구기관을 신규로 선정한다. 신청자격, 평가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신규과제 연구기관 공모에 많은 기관이 참여, 혁신적 재난안전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재난ㆍ재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