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화물차 시범운영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선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23일 국토부에 따르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내년에 수립할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국토교통 정책 이정표다. 국토부는 작업반 운영, 연구기관의 지원, 전문가 간담회, 탄소중립위원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 온 사업의 개선, 신규 탄소중립 과제발굴 등을 검토했다.로드맵은 5년마다 정책 추진실적과 시장상황, 기술진보 등을 반영해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와 유족 등에 이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도입한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에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상 인원은 26만790명으로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13~18세 청소년 11만8108명 등이다.5세 이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있다. 시행 시기는 내년 4월로 같은 해 3월 시범 운영을 거친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한국철도가 오는 12월부터 사용기한이 지나 소멸되는 KTX마일리지를 열차 할인쿠폰으로 자동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KTX마일리지는 철도회원이 KTX 승차권을 구입할 때 자동으로 적립된다. 사용기한은 5년으로 2016년부터 적립을 시작해 오는 12월에 첫 만기가 다가온다.할인쿠폰은 미사용 금액을 등급별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고 발급 후 1년 동안 모든 열차의 승차권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한국철도는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KTX마일리지를 할인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때 보행이나 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스마트폰에 설치된 교통카드 앱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이에 대광위는 지난 6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티모넷이 국내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가상자산 리워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티모넷과 가상자산 블록체인 리워드 서비스 전문기업 에이락의 협업으로,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 '댐댐'을 통해 조회·충전, 교통페이 포인트 충전 때 가상자산 리워드를 지급하는 형식이다.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는 교통페이 포인트는 댐댐 회원 ID로 적립되며, 교통카드 충전·결제, 네이버 페이와 엘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 전환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가상자산 리워드는 에이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26만명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탄 만큼 마일리지를 받는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6만4000명에서 올해 23만6000명으로 증가, 현재 26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알뜰교통카드 사업의 절감률은 지난해 월 평균 1만2862원, 20.2%에 비해 올해 월 평균 1만4816원, 23.6%로 더 높아졌다.저소득층 이용자는 월 평균 1만5939원, 대중교통비의 28.9%를 절감해 부담을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하나은행은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전했다.'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다양한 금융 활동을 경험하며 부자가 되는 건강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Z세대 금융 플랫폼이다.부모와 자녀 회원은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모으기·기·불리기·나누기 기능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 '올레브(On-Line Electronic Vehicle)' 시범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갖고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개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명 규모로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 임혜숙 과기정통부장관, 조승래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의장, 온천2동·신성동 주민, 카이스트 학생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는 대구시‧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정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소외된 계층의 교통비 지
울산시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수집·분석·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모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에 선정,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까지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해까지 버스운행정보, 교통카드정보 등 교통데이터 34종을 표준화해 플랫폼에 연계한다.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과 장애인 콜택시 수요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를 개발했다.올해는 △시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 기간에 따라 기업은행에서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6개월 이상 성실 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를 심사
경남도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업을 지난해 3800명 보다 대폭 확대한 9000명으로 확대한다.7일 도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카드사로부터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교통비 할인을 받는다.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 비례해 20%(최대 1만98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 지자체로부터 적립된 금액을 돌려받는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돌려받는 교통비는 국비로 절반을 지원하고, 도와 해당 시·군이 각각 분담한다.특히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카드발급과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형 제로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포스트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필요금액을 충전한 후 이용할 수 있다.우체국 이용이 처음인 고객은 포스트페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전국 버스, 지하철, 고속도로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화면만 켠 채로 교통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가 돼 편리하다.교통카드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가는 복지부가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한다. 우수 광역자치단체와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우수기관은 사업실적과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해 선정한다경기도는 업무협조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사업, 복지대상자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 노인 정책 홍보 시 기초연금 신청도 할 수 있도
65세 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경기김포을)이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이상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2015년 3만6053건에서 2019년 4만645건으로 증가했다.65세이상 고령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도 △2015년 2만3063건 △2016년 2만4429건 △2017년 2만6713건이다. 또 △2018년 3만12건 △2019년 3만323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령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다보니 사망
신한카드가 아이폰 고객도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음파통신 기술을 보유한 신한 퓨처스랩 5기 '단솔플러스'와 개발한 아이폰 터치결제 플러스를 시범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출시했다.누적 승인 건수와 결제액이 각각 1350만건, 3400억원에 이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아이폰으로 확장했다.국내 최초로 음파통신 기술을 활용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
KB국민카드가 스트리밍 서비스, 독서실, 편의점 등 청소년 고객이 선호하는 6개 영역에 대해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신산품 'KB국민 쏘영(So Young) 체크카드'를 출시했다.22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12~19세의 청소년을 위한 특화상품으로 청소년 교통요금 할인이 자동 적용되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에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독서실, 편의점 등 6개 영역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만원 이상이고 △스트리밍 서비스와 문구점 건당 3000원 이상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의무화를 비롯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이 대폭강화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4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8건 등 30건의 법률안을 상정·논의했다.소위는 국가·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등 모두 20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시행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남도민들이 2020년 상반기 월 평균 8451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남도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 상반기 동안 월 평균 대중교통을 35회 이용했다. 대중교통비로 월 평균 5만5436원을 지출했다.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과 카드 할인으로 8451원(마일리지 적립 6675원, 카드할인 1776원)의 혜택을 받아 월 교통비 지출액의 15.2%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이용실적을 보면 2020년 2~3월 대중교통 이용횟수와 절감금액이 감소했지만 4월 이후부터
울산시가 8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위해 개별 운영되던 '차량단말기'와 '교통카드단말기'를 합친 '통합단말기'를 개발해 영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 및 정확한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단말기의 잦은 고장에 따른 도착정보 부정확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또 이원화된(차량단말기, 카드단말기)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통합단말기는 울산시와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카드사 (주)마이비가 공동으로 지난해 착수해 개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