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 3000원 충전

▲ 포스트페이 앱 ⓒ 포스트페이
▲ 포스트페이 앱 ⓒ 포스트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레일과 제휴해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포스트페이XR+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수수료 없이 필요금액을 충전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이용이 처음인 고객은 포스트페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한 후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전국 버스, 지하철, 고속도로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화면만 켠 채로 교통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가 돼 편리하다.

교통카드 충전내역과 월별, 기간별, 교통수단별 이용내역 등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충전금액에 대한 환불도 가능하다.

후불교통카드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은 우체국 계좌로 용돈을 받아 포스트페이 앱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간편결제를 이용해 택배를 보내거나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용돈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를 이용한 용돈관리를 통해 계획적인 지출습관을 형성하고 모바일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트페이XR+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000원의 충전금을 지급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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