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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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사전 공지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토목과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59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25건, 815억원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했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764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 참여할 수 있도록 LH 기술혁신 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을 통해 3일부터 개최계획을 공지한다.

'LH 기술혁신 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업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자재 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공지로 절차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업체의 참여폭을 넓혀 관련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참여 기업의 블라인드PT를 확대하고 선정심사위원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기술적 전문성과 심의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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