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 부산시
▲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 부산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4월 보궐선거까지 2달 정도의 기간 동안 중요한 시정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1일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1년간 부산 밖에서 부산을 바라보며 그 어느 도시보다 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며 "바로 지금이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새 시장에게 미루지 않겠다"며 "부산시정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코로나가 종식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하고 계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업자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엄정중립을 지시했다. 이 대행은 "선거와 관련된 어떤 일에도 개입해서는 안되고 휘둘려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등으로 시정 안팎이 어려운 가운데 내부 소통과 단합에 각별히 신경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달 29일 행정부시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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