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편의를 높이고 안전중심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개편 내용으로는 다음달 종촌동을 개청해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이용과 민원 해결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6월에는 세종소방서를 설치해 신도시와 남부 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하는 대신 관련업무는 본청 상하수도과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상하수도 시설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에 상하수도 시설과를 신설키로 했다.조직개편에 따라 정원은 143
충북 보은군은 새봄을 맞아 오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범군민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보은읍 시가지와 읍면사무소 주변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특히 읍내 시가지와 하천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 및 먼지 등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했고 마을별로도 이장, 반장 책임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괴산군에서 2016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충청도와 괴산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군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하고 괴산군 야영장, 청주시 대규모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이성호 차관은 "국민안전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잠재된 위협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중심의 안전정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이 바로 국가안전대진단이기에 관계자 모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
충북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민간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해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역량 68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여름‧겨울철 철저한 사전대비,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여름철 ‘간
매주 금요일 아침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터져 나온다.증평군은 지난달 부터 매주 금요일 근무 시작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뇌체조 운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뇌호흡 브레인 명상 전문가의 지도아래 직원들은 한 주 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가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뇌체조는 몸의 안 쓰던 부분들을 움직여줌으로써 몸의 각 부위에 연결된 뇌를 자극해 뇌기능을 활성화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뇌 체조에 참석한
청주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고령자세대의 화재 예방과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타이머 콕' 900개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비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설치도 간단하다.이번에 보급하는 가스타이머 콕은 건전지를 사용하는 완전자동방식으로 디지털 형이다.또한 중간밸브에 덮어씌우는 구조로 수동조작도 가능하고 설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차단 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성능을 인증한 제품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이 재난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책자로 제작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다양한 국민행동요령 중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선정해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만들었다.특히 시는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넣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첩형식으로 제작했다.수첩에는 홍수, 대설, 한파 등의 자연재난과 화재, 산불 등의 사회재난, 물놀이, 전기, 가스 등의 생활안전에 대한 행
충북 진천군은 전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감염병 예방사업과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사업을 3월부터 조기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후 및 일상 환경 변화에 따른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 신종 감염병 발생 ·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군은 △주요관광시설 △공원 △물웅덩이 △경로당 재래식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자체방역반을 편성 운영한다.또한 읍 · 면은 4개 권역으로 구분해 24주 연막소독과 저소득층 가정방문 소독, 10t이상 정화조 유충구제 소독을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충청권 건설공사현장 안전과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 현장 36곳이며, 점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깨끗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 3개조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대전 국토청은 올해부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기존의 대응형 안전관리에서 예방형 안전점검으로 전환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해빙기에는 지반
충북 괴산군은 오는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정월대보름 전후로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ㆍ연장 운영하고 대보름 행사장과 민속행위와 무속행위 예상지역에 대해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산불진화용 각종 차량ㆍ장비ㆍ도구 등 일제정비 점검하고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한편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 시 산불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
충북 청주지역 시민기자들은 13일 청주 한 식당에서 지역 시민기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역 워크숍 준비모임을 개최했다.이번 모임은 다음달 16일에 개최될 워크숍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워크숍 전 시민기자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입법, 건설, 안전진단, 전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평범한 시민들이 세이프타임즈 뉴스룸에서 시민기자로 만난 뒤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청주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워크숍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워크숍 전 준비모임을 한번 더 갖
청주시는 재해위험지역이나 소하천정비공사 발주를 이달중에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재해위험지구를 포함해 5개 지구 6.0㎞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이다. 이 지역은 통수 능력이 부족해 비만 오면 농경지 유실과 침수 피해 우려가 끊이 질 않는 곳이다. 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각 소하천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명
제천시는 경로당에 화재 발생 시 노인들이 거동불편으로 긴급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취사 및 다양한 가전제품 이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321개소의 경로당에 다루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현재 경로당에는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으나 안전핀을 뽑고 힘을 줘 밸브를 눌러 사용해야 하므로 대부분의 이용자는 작동법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힘이 약해 작동하기가 어려웠다.이번에 다루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 경로당의 안
충북 괴산군은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신주 등 시설물에 형광스프레이를 이용해 도로명 표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형광스프레이를 이용한 도로명 표기는 전국 최초다.괴산군은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단가 증가와 일부비용 낭비로 인한 도로명주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괴산군은 "기존 전신주 등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의 설치비용은 도로명판 30만원, 기초번호판 7만원인 것에 비해 형광스프레이 1통 1만원으로 26개의 전신주에 도로명을 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또 "핀란드에서 순록 뿔
충북 영동군은 연말 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를 틈타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관련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24일 밝혔다.특별점검 대상은 가축분뇨배출업소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중 중점관리사업장 등 이다.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폐수와 가축분뇨 무단방류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 관련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점검후 무단방류와 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하고 소규모 관리·운영에 미숙한 사업장은 기
요즘 세이프타임즈를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자주 가는 건설현장에 안전시설물 하나하나에 눈이 머물고 길을 걸으면서도 주변을 살피게 된다. 때로는 평소에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그런데 오늘 안전이라는 두 글자를 너무 멀리서 찾았음을 반성해 보는 일이 있었다.아침에 아파트 복도 벽에 있는 한 시설물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자동 차압 가압 조절형 급기 댐퍼' 라는 장치로 화재 시 외부 공기를 이용해 연기 침투를 조절하는 시설이었다. '손잡이를 눌러 문을 열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