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차관·박제국 행정부지사, 충청지역 야영장·대형공사장 등 현장 조사

충북도는 괴산군에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괴산군에서 2016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충청도와 괴산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군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하고 괴산군 야영장, 청주시 대규모 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

이성호 차관은 "국민안전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잠재된 위협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중심의 안전정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이 바로 국가안전대진단이기에 관계자 모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는 시기가 흙막이 벽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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