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개지구 사업비 36억 투입

청주시는 재해위험지역이나 소하천정비공사 발주를 이달중에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재해위험지구를 포함해 5개 지구 6.0㎞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이다. 이 지역은 통수 능력이 부족해 비만 오면 농경지 유실과 침수 피해 우려가 끊이 질 않는 곳이다.

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각 소하천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명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165곳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소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설계 조기발주, 집행절차 간소화, 편입부지 보상협의 기간 단축 등을 시행키로 했다.

시 하천방재과 관계자는 “소하천을 조기 정비해 농경지 유실과 침수 등 수해로 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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