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경로당에 화재 발생 시 노인들이 거동불편으로 긴급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취사 및 다양한 가전제품 이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321개소의 경로당에 다루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에는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으나 안전핀을 뽑고 힘을 줘 밸브를 눌러 사용해야 하므로 대부분의 이용자는 작동법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힘이 약해 작동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다루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 경로당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기안전점검,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