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인도 등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요구사항을 토대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불법주정차 사진을 안전신문고 앱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금까지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 10m 이내 등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용하고 있었다.하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 위기 △낙뢰로 인한 원유탱크 화재 폭발 △산불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점검과 비상 대응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석유공사는 훈련을 통해 석유 비축기지의 비축유 방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14일 행안부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지난해 신고 건수는 343만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동안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인도가 포함된다.이전에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인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해왔지만 앞으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극한 호우 재난문자 발송이 시범 운영된다.기상청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상청 직접발송 호우 재난문자의 미래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재난문자 발송기준은 1시간 누적 강수량 50㎜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 90㎜가 관측됐을 때다. 매우 급격히 발달하는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은 시간당 72㎜ 이상의 강한 폭우에 대해서는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극한 호우 재난문자는 15일부터 해당 지역에 직접 발송된다. 기존에는 언론·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되던
■ 뉴스펭귄 ▲대표이사 추승희■ 교육부 ▲전남대학교 사무국장 김정훈 ▲행정안전부 여수·순천 10·19사건지원단장 박지영 ▲평생직업교육기획과(장애학생평생교육팀장) 이양주■ FETV ▲편집부국장 겸 IT·과학부장 김태형 ■ 충남 서천군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홍성갑 ▲경제산업국장 노희랑 ◇4급 전보 ▲안전건설국장 정해순 ◇5급 승진 ▲홍보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승교(승진요원) ▲경제진흥과장 직무대리 나정수(승진요원)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허영선(승진요원)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계환(승진요원)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나성구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통신망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강화해 현장활용 능력을 제고한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 대응기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해왔다.지금까지 10개 시도에서 1000명의 담당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활용 실습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활용 실습 위주의 교육으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대정부질문(14:00 국회)▲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530호)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1호)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10:00 본관 534호)본회의(14:00 본회의장)▲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의원총회(13:40 본관 246호)김기현 당 대표·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 재난 안전 업무 담당 관리자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중견리더과정 입교식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한다.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0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이다.이 과정을 통해 지난해 2개 기수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제3기 교육생 17명이 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고 이번 제4기 운영을 통해 17명의 재난 안전 핵심 관리자를 배출한다.교육은 '현장에 강한 실
정부는 지난해 동안 적극·선제적 업무를 수행해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를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했다.8일 행안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통해 훈장 수여자 2명 등 8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형태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 대사가 수여받았다.이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
행정안전부가 경기 화성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훈련을 시작으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0개 기관 주관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진행한다.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까지는 2주간 참여기관 전체가 집중 훈련하는 방식에서 올해는 2주씩 3회로 훈련 시기와 분야를 다각화했다. 각 참여기관은 3회 가운데 한 번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훈련은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사고수습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도입 △구조 인력과 장비의 실제와 같은 출동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1차 대응 기관 협력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377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펌프장 가동훈련을 진행한다.행안부는 7일부터 이틀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며 훈련 당일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를 시·도와 농어촌공사로 불시에 송출하면 정해진 각 시·군·구와 전국 지사로 메시지를 즉시 전달하게 된다.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류조와 같은 일정 공간에 저장한 후 이를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강제적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특히 상습 침수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실시간 교통카드 승하차 정
황순원의 , 윤흥길의 와 같은 소설의 공통점이 있다면 비(雨)를 배경으로 우리의 정서를 여과 없이 표현했다는 것이다.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 기록서에도 비와 관련된 장맛비 기록을 보면, 여름 장마와 가을장마로 민가가 떠내려가거나 압록강의 물이 넘쳐 병선이 표류했다는 내용이 나올 만큼 단골이다.이처럼 비와 장마는 우리네 삶에서 빼지 못할 늘 함께 해온 반가우면서도 불편한 동반자로 바라보는 시각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최근 2주 동안 매 주말마다 전국적으로 2~3일씩 기나긴 비를 뿌리고 곧바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다
■ 리버티코리아포스트 ▲편집국장 남기창■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국가기록원 보존관리과장 윤제양 ▲이북5도 평안북도 사무국장 여영숙 ▲대통령기록관 기록관리과장 김정은■ 통계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통계교육원장 송영선 ◇3급 승진 ▲조사기획과장 서경숙■ 한서대학교 ▲항공 부총장 김연명■ 교육부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장봉진
행정안전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와 여의도 한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2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레저활동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모 착용을 독려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을 통해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과 효과, 올바른 착용 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 안전모 미착용자에게는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를 착용하겠다는 약속과 안전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아울러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전기자전거 이용수칙, 자전거 운행 수신호 등도 홍보해
국무조정실이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인해 발령된 경계경보를 두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감찰에 본격 착수했다. 오발령 논란과 시민 혼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서울시 종합상황실과 재난상황팀, 대변인 등을 상대로 밤샘 조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행안부 관련 부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의 핵심은 오발령 사태의 원인인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가 시 통제소로 보낸 지령의 해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중앙통제소는 백령도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
행정안전부는 산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7차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7차 점검 회의에선 종합대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과학적 재난관리와 관련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산사태, 산불, 감염병 등의 재난은 예측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지만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발달된 분석기술 덕분에 예측력이 향상되고 있다.산림청은 산사태 정보 시스템의 분석·예측 모델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8시간 전 예보로 개선해
5월의 마지막 날 조용하던 서울의 아침이 사이렌과 긴급재난 문자로 인해 소란했다. 공습경보를 알리는 사이렌은 1분간 계속됐고 문자에는 '대피하라'는 오싹한 문구가 담겨있었다. 심지어 네이버 등 인터넷까지 불통이어서 많은 사람이 '전쟁'을 직감했단다.그러나 혼란은 5분을 채 넘기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곧바로 '오발령'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적지 않은 서울시민이 평화로운 아침을 공포에 떨어야 했다.긴급재난문자 발령 원인은 당일 새벽에 북한에서 발사한 정찰위성 발사로켓(북한주장)때문이었다. 북한은 로켓 발사에 대해 사
보이스피싱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AI기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모델'을 활용해 실제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음성데이터를 분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금감원을 통해 피해 신고된 1만2323개의 음성 파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전문인력이 참여했다.분석 결과 1만2323개의 음성에서 중복된 음성을 제외한 범죄가담자는 5513명인 것으로 확인됐고, 범죄 가담 건수의 경우 1회 가담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경보 발령을 전파받은 서울시 관계자가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해 문자를 발송했다"며 "북한이 통상 동해로 발사하던 것과 달리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1000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