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공항시설에 대한 본격 안전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공항의 여객터미널, 급유시설, 공항 내 공사 현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국토교통부, 소방·건축·토목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한다.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로 관리되는 김포·제주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은 화재 발생시 여객터미널 피해, 태풍·호우·지진으로 인한
서울시가 재난 체험 활동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안전한마당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6개 분야로 구성된다.행사에 참여하면 완강기 체험부터 지진 체험·다중 밀집 현장 탈출·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 첫날 안전 다짐식에 참석한다. 안전 다짐식엔 3000여명 시민이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내 안전취약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중구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통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
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소방청은 민간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대회 수상 전적이 없는 소방안전관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지난해 1월부터 대회 공고일 전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신청은 다음달부터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한국소방안전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은 현장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 입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오는 8월 3
■ 이운기 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 부친상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 02-2215-4444■ 권용국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모친상 ▲신복수(향년 91)씨 별세, 권용국(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모친상 = 24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02-2227-7560■ 김신일 내일신문 기자 조모상 ▲전광순씨 별세, 김영섭·김영안·김옥선·김현숙씨 모친상, 김신
국토교통부는 기아·벤츠 등 4개사 43개 차종 20만6844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자동차 엑센트 3만705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
대구의 한 주택에서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주택 2층에서 난 불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당국은 김치냉장고 뒷면과 그 주변이 많이 탄 점 등을 볼 때 이곳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추정하고 있다.거주자 진술과 상표명을 종합해 위니아 김치냉장고인 것으로 파악됐다.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3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집에 있던 70대 노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 관계자
■ 충남도 ◇2급 승진 ▲산업경제실장 안호 ◇5급 승진 ▲국민통합위원회 파견 김근태 ▲행정안전부 파견 유상근■ 미디어펜 ▲정치에디터 겸 부사장 김진호 ▲정치사회부장 김소정 ▲연예스포츠·문화팀장 이석원■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정민오■ 수협중앙회 ◇팀장급 ▲수산중대재해지원팀장 이상길▲대외협력팀장 이우승 ▲자회사지원팀장 조윤형 ▲정부비축사업단장 양재명 ◇부장급 ▲판매사업부장 겸직 경제기획부장 주규현■ 충남 부여군 ◇5급 승진 ▲기획감사담당관 이주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청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구기완 ▲농림경제국 농업정책과 송병용■ 경
■ 분야별[정치]▲ 대통령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방한 공식 환영식(10:30 대통령실)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방한 방명록 서명 및 기념 촬영(10:40 대통령실)한-루마니아 정상회담(11:00 대통령실)한-루마니아 협정·MOU 서명식(정상회담 직후, 대통령실)한-루마니아 정상 공식 오찬(12:20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재외공관장 오찬간담회(12:00 서울 중구 롯데호텔)루마니아 대통령 면담(17:3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경기도가 안전취약시설 2417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22일부터 31개 시군과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행사 현장 22개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한다.특히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다중이용시설 197개 △물놀이관리지역 85곳을 집중점검한다.도는 건축·토목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을 찾아 화재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 11일까지 음성군 소재 화재취약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화재진압용 분말소화기와 화기 근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모두 설치 완료됐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점검방법을 설명해 어르신들 가정에 화재안전 의식을 향상하는 활동도 병행했다.이영민 한빛복지관 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말
소방청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청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국보·보물이 있는 전통사찰을 포함한 전국 98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연등행사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있는 만큼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
▲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체험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재현 서장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우므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용하여 체험 위주 안전교육으로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소방본부
서울 금천구는 지역내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설비 점검과 정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사전에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8월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정비 대상 가구엔 △옥내 배선 수선 △누전차단기·전등스위치·콘센트 등 노후 부품 교체·보수 △타
▲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6일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은 계양구 계산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지난해 3월 화재가 산으로 번지는 것을 목격하고 분말소화기 5개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이어 5월에는 변압기에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해 진압한 시민을 모범선행시민 표창했다. 강성응 서장은 "표창 수여자의 선행이 계양구민의 재산을 지키고 소방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계양소방서
다음달 1일부터 전통시장 내 설치하는 비 가리개, 안전시설에는 반드시 난연 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내 비 가리개와 안전시설에 난연 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이 일시에 전소되고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 사용되는 자재들을 화재에 강한 난연성 자재로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러한 지적에 따라 전통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는 16일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시민 안전 체험·교육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국민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이 안전한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다양한 재난과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올해 안전주간 행사는 마포, 송파, 종로 등 자치구별로 특성에 맞는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진·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이 침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