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승강기 부실점검 근절을 위해 점검 대상 업체 수와 점검 횟수를 늘린다.행안부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2024년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대한승강기협회·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과 협조해 저가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입찰 지양 등 업계의 자발적 자정 작용을 독려해왔다.하지만 최저가 과잉 경쟁으로 부실점검을 우려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합동 표본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점검 대상 업체를 16개에서 30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18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10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2024년 매칭그랜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매칭그랜트 사업은 안전인증에 대한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KoELSA와 해당기업이 1대1로 매칭돼 인증비용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KoELSA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한양엘리베이터, 좋은엘리베이터, 한독엘리베이터, 광진엔지니어링 등 10개 업체를 매칭그랜트사업 지원업체로 선정했다.KoELSA는 이 10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대구교통공사가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친다.KoELSA 사고조사단과 대구교통공사 시설환경처는 지하철 고령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하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사고 유형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역사의 특성·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역사별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적용하기로 했다.KoELSA는 기존의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위치 안내를 위한 바닥 안내 스티커를 부착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서울시가 화재 등 초고층 건물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훈련을 했다.1일 KoELSA에 따르면 인명 구조훈련은 초고층 건물에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훈련 대상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유지관리업자 등이다.피난용 승강기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들의 피난 활동을 위해 적합하게 제조, 설치된 엘리베이터다.KoELSA의 훈련 과정은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 이론
서울시가 15년 이상 된 아파트 승강기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서울시는 오는 15일까지 1996~1998년에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에 손가락 끼임 방지 등의 안전장치설치 미이행으로 운행금지 통보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승강기 안전관리법 상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는 운행중지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
행정안전부가 서울 지하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사고와 관련해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통해 현장 전문조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4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상행 에스컬레이터 레일이 밀리면서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민 10명이 넘어지고 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현장 전문조사 후에는 사고 원인에 따라 동일 기종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행안부 관계자는 "결함이 확인된 기기에 대한 보
2019년부터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99%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 의원(국민의힘·청주상당구)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0건의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142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최근 5년 동안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거의 다 중국산이라는 점이다. 안전인증제도가 도입된 2019년 이후 국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6600대이지만 개별인증으로 설치된 1%의 에스컬레이터를 제외하고 모두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설치
소방청이 승강기 사고 시 행동요령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5일 소방청 발표한 구조출동 건수 총합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4년 동안 승강기 사고 출동 건수는 12만8828건에 이르며, 구조인원은 8만8249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인명피해는 사망 29명, 부상 235명으로 확인됐다.이같은 승강기 구조 출동은 매년 전체 구조출동 건수의 12%, 승강기 사고 구조인원은 매년 전체 구조인원의 20% 이상을 차지한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확인된 출동건수만 2만1081건이며, 구조인원 1만1943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을 입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정검사기관과 공정하고 투명한 승강기 안전검사 환경 조성을 위해 '준법·청렴경영 합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준법·청렴경영 합동 선언식에는 이용표 KoELSA 이사장을 비롯해 5개 지정검사기관 대표가 모두 참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승강기 검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선언문에는 △준법·윤리 원칙을 지키는 내부통제 강화 △부정 청탁과 이해충돌 방지 등 청렴·반부패 활동의 확대 △철저한 승강기 검사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용표 KoELSA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확보를 위해서
한국건설신문이 주최하고 스마트건설교류회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건설세미나-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세미나'가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24일 한국건설신문에 따르면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안전산업박람회, 기상기후산업박람회 등 유사 전시회가 통합 개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교류회 특별 초청으로 서울시와 조달청이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정책 발표를 한다.이후 △어나더리얼(김현주 대표) '합성데이터 생성 기반 건설현장 작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관리하는 에스컬레이터 보수·점검 용역업체가 수내역 6월 사고 전 마지막 점검 결과를 거짓으로 입력했고 코레일은 이를 방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강남병)이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수내역 7호기를 점검한 직원 한 명이 같은 시간에 3정거장 떨어진 오리역을 동시 점검한 것으로 돼 있다.해당 업체는 수내역 7호기 점검을 10일에 했는데 11일로 잘못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코레일은 사고 한 달이 지나도록 에스
서울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서 일어난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 99.6%는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벌어졌다.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고, 안전 손잡이를 잡지 않아 발생한 사고는 자칫 대형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지난 3일부터 추진하고 역사는 1호선 동묘앞, 2호선 신도림, 3호선 신사역 등 환승역과 승강기 사고 다발역 위주로 선정했다.역사 내에서 플래카드나 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폐배터리 자원순환사업'을 본격화한다.1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승강기에서 발생되는 폐배터리는 그동안 적절한 폐기절차 없이 승강기 피트 등에 방치돼 왔다.공단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생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배터리 수거사업을 전개했다.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관할 7개지사와 17개 유지관리업체가 동참해 수거한 폐배터리는 한 달 만에 850여개, 무게는 1300㎏에 달했다.수거된 폐배터리는 전문 업체에서 축전지에서 납을 정제해 배
승강기 제조 업체인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최근 3년간 국내에 설치한 승강기는 안전 사고에 취약한 저가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업계에 따르면 2019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설치한 승강기의 비상통화호출장치엔 승강기의 호기 표시가 되지 않는다.비상통화호출장치는 승강기 사고가 났을 때 승객이 비상호출 버튼을 눌러 관리실과 통화를 연결해 주는 장치다.일반적으로 비상통화 전화기엔 승강기의 호기가 표시된다. 사고가 발생한 승강기를 빨리 파악해 초동 대처를 쉽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오티스는 호기 표시가 되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9일 보고회는 경남 진주시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사업 진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소개했다.또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으로 승강기 사고·고장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진행되는지 설명했다.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 분야별[정치]▲ 대통령헌정회 임원 초청 오찬(12:00 용산 대통령실)2022 추계 공관장 신임장 수여식(15:3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0:30 정부서울청사)여순사건위원회(16:30 정부서울청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국방위원회 국정감사(10:00 합동참모본부)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시찰(시간 미정, 현장시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부산시교육청이 13일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이용표 공단 이사장과 하윤수 부산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참여학생 취업 연계 기업 발굴 지원 등이다.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시교육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교통공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사업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 52명을 선발해 승강기 구조와 점검 요령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서울 충무로역, 합정역, 청량리역, 고속터미널역과 경기도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 이들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기능 안전 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세미나는 내년 3월 시행되는 기능 안전 인증에 앞서 승강기 업계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하드웨어와 시스템 안전설계에 관한 과제 작성과 발표로 22개 업체 28명이 참석했다.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기능 안전 인증을 앞두고 제어반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기 마련하게 됐다"며 "승강기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과 더불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내 승강기 안전체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강희중 교육 홍보이사와 창원소방본부 김용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체험관 강사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와 안전체험차량 지원 등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강희중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창원소방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