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 지하철역 승강기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 지하철역 승강기를 점검하고 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교통공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 52명을 선발해 승강기 구조와 점검 요령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충무로역, 합정역, 청량리역, 고속터미널역과 경기도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 이들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하철역사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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