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에서 2번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에서 2번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전기차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올해만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에서 2번의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명피해 까지 이어져 불안감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일부 전기차에 도입된 매립식 손잡이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문 손잡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긴급상황에서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도움을 주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사고 목격자 A씨의 "문 손잡이를 열지 못해 운전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증언까지 나와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 디자인 채택 시 안전성은 고려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하면 최소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물로도 진화할 수 없어 배터리가 다 타버릴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오닉5 안전은 내팽개치고 디자인만 생각한 건 아닌지. 별다른 안전대책 없이 전기 자동차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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