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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영건설이 경기 파주시에 공급하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신영건설이 경기 파주시에 공급하고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재해 25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에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콘크리트 양생작업은 콘크리트가 굳을 때까지 수분을 유지하고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작업으로 환기가 필수지만 사고 현장에는 천막 등으로 밀폐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마다 현장 점검과 교육도 진행되고 있고 건설사라면 다 알만한 지식인데, 왜 사고를 미리 막지 못했을까요. 사고를 못 막는게 아니라 안 막는 거 아닌가요?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하는 건설사 사고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충분한 환기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감독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 '신영건설' 파주 아파트 공사장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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