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4일 카드 형태의 버튼형 스마트키를 출시했다.출시된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카드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앞서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카드키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N 퍼포먼스 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카드 후면 디자인도 다양한 질감과 패턴으로 변경할 수 있다.현대차 아이오닉5 N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버튼형 카드 스마트키는 기존 스마트
국토교통부는 14일 현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오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엔 TSP+ 등급을 매기고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엔 TSP 등급을 부여한다.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현대·기아차가 제조한 전기자동차 가운데 일부에 주행 중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최근 30건가량 접수됐다.3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4개 차종에서 주행 중 동력 전달 문제가 발생했다는 34건의 신고에 대해 국토부는 사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결함의 의심되는 차종은 2022~2023년 생산된 △기아 EV6(26건) △제네시스 GV60(6건) △제네시스GV70(1건) △현대 아이오닉5(1건)이다.일각에선 저전압 12볼트 배터리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전기차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올해만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에서 2번의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인명피해 까지 이어져 불안감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일각에선 일부 전기차에 도입된 매립식 손잡이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문 손잡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긴급상황에서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도움을 주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사고 목격자 A씨의 "문 손잡이를 열지 못해 운전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증언
전기자동차 화재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며 전기차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5일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충돌 사고가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순식간에 인명피해로 이어지며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8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하망동 일대를 주행하던 아이오닉5 택시가 건물 모서리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 충돌 5초 만에 불길이 치솟아 차량 전체로 번졌고 운전자가 숨졌다.전기차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하면 최소 2시간 이상 지속된다. 물로는 진화할 수 없어 배터리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모델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이오닉 5는 4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39kW, 최대
현대·기아차 '카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심지어 동일한 디자인·성능에 연식만 바뀐 차량 가격도 수백만원씩 인상돼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기아 내수 승용차 평균 판매가는 4200만 1000원으로 2020년 평균가인 3823만7250원 비해 376만3750원(9.8%) 증가했다.대표적으로 현대 아이오닉5(NE)는 리튬 이온 배터리 성능 향상, 하이패스, 레인센서를 추가했다는 이유로 450만원을 인상했다.기아 쏘렌토(MQ4)는 1열 유리창 차음 글라
지난 4일 오후 11시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서부산요금소에서 현대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톨게이트 전방 도로 분리벽과 충격흡수대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모두 차 안에서 숨졌다.14일 부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5일 오전 6시를 넘어서 겨우 진화됐다. 진화에만 무려 7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자정을 넘겨서 진화된 불이 다시 붙었기 때문이다.사고가 난 지점은 하이패스가 아닌 현금 정산구역이다. 차량 파손 정도를 봤을 때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충돌하지는 않았다. 탑승자들이 충돌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WCA 주최측이 발표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차'와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며 6개 부문 중 3개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적절한 조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시행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바디 △커넥티비티 △경제성 △친환경성 등 7가지다.아이오닉 5는 바디, 파워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