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4기 김가을 작가가 제주도 아트인 명도암에서 오는 19일까지 '바람과 물결(Wind and wave)'초대전을 연다.동양화가인 김가을 작가는 2018년 충남신진예술가로 선정돼 2년간 충남문화재단에서 예술활동 지원을 받았다.같은 신진예술가로 구성된 예술단체 '화무악'에 소속돼 타 예술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마블링 기법을 활용해 자연과 시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김가을 작가와 충남과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타 분야 예술가들이
경남소방본부는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비 태세에 돌입했다.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615대, 고무보트 35대, 잠수장비세트 260점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긴급구조통제단 상기가동에 들어갔다.소방서별 하천급류·범람, 산사태와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벌였다. 태풍에 동반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동력소방펌프 등을 배수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태풍피해 관련 119신
충북 옥천군이 2018년 7월 개관한 '옥천군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영유아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장난감도서관은 도서 3600여권, 장난감 1069여 점이 비치돼 있으며 옥천군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충북육아종합시설센터에서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은 누구나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한 후 회원등록 절차를 거치면 연회비 1만원으로 1년간 장난감을 무료로 3주간 대여할 수 있다.반납된 장난감은 소독기를 이용해 청결하게 관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전 세대에 덴탈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외부 수분차단과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으며 공기중 세균을 99% 차단하는 필터를 사용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군은 1인가구 1만1630세대에 20매 1곽, 2인이상 가구 1만3810세대에는 50매 1곽 등 92만3100매가 5만여 전군민에게 고르게 나눠질 예정이다.군은 지난 2월과 4월에도
경남도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청춘남녀 행복토크쇼'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진행한다. 청춘남녀 행복토크쇼는 지역에 거주·근무하는 청춘남녀 40명이 특정 주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쇼다. 1부에서는 전문 강사와 참가자들이 고민과 질문을 공유한다. 2부에서는 연애, 결혼, 성공에 관한 참가자들의 생각을 얘기한다.경남도는 비말감염 방지용 투명 가림막을 테이블마다 설치 후 '청춘남녀 만남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계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그
진주산업단지 입주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근로자와 입주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근로자는 시내버스보다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업체는 자체 통근버스 노선을 축소할 수 있게 됐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6월 10일 도입된 진주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이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근로자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고, 통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기업체는 자체 통근버스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자가용이 없는 근로자도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무료 통근버스의 현재까지
부산시가 오는 9월 6일 '제3회 다가치쉬네마'를 개최한다.이번 콘셉트는 '엄빠의 가을방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 조부모, 보육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성인 300명과 어린이 3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초청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무작위로 추첨한다.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 대상 돌봄 프로그램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된다. 5~7세까지는 5인 1조 형태로 교사의 지도
충북 증평군이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선정 기준은 1억100만원 이하에서 1억7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은 동일한 부상이나 질병의 경우 3개월이 경과하면 다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증평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제도 확대 운영안을 10일 내놨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유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사업이다.긴급복지지원제도 운영기간은 기존 3월 23일~7월 31일
서울 강동구 효인성문화원은 다음달 12일 보건복지부와 '제2회 효 골든벨 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효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효 의식과 자존감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강동구 효 홍보대사인 탤런트 유승민이 사회를 맡는다. 서울시 중·고등학생 가운데 10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효인성문화원은 효, 인성, 시사, 역사 등에 대한 200개의 문제 가운데 미리 보내는 170문제와 현장에서 출제하는 30문제를 통해 골든벨 우승자를 선발한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상장, 장학금 200만원(10명)
경남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했다.군은 오는 11월까지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설치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명예 1일 점장제를 시행한다.명예 1일 점장제는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행복장터 운영의 개선점을 찾는 등 입점 농가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근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근무조를 편성해 입점 농가들이 번갈아 가며 참여할 예정이다.군은 오
서울 강서소방서는 10일 강서구 한정애 의원, 장상기 서울시의원을 초대해 화곡119안전센터 신축 간담회를 가졌다.1968년 2월 문을 연 화곡119안전센터는 청사가 노후화됐고, 공간이 협소해 구급대 추가배치가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강서소방서는 신축부지 확보와 청사 확장·재건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이날 민춘기 소방서장은 화곡119안전센터 이전 계획과 그간 추진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한정애 의원은 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소방이 강서구민의안전을 위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화곡119안전센터는 2023년
서울 강동구는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강동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지역문화 진흥사업 '소소다방 : 강동일상'을 진행한다.강동구의 문화자원과 주체를 발굴·연결하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문화예술 거점공간과 강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체험 수업을 마련한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수십 년간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소통한다.프로그램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강동 △만나요, 우리 △저녁
충북도 충주시에서 호우피해 극복에 앞장서는 이웃들의 마음과 정성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1일 충주시 북부지역에는 최대 48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2일 새벽 344mm의 강우량을 기록한 엄정면 탄방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5)는 "이런 비는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충주는 폭우의 영향을 크게 받아보지 못한 곳이라 더 당황스럽고 앞길이 막막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시는 이번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도로·주택·농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특히 앙성·산척·
충북 영동군이 지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군민 안전 사수와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8일 오전 11시 기준 5일부터 8일까지 평균 144.9mm(최저 심천 113.5mm, 최고 용화 229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금강 상류의 용담댐 방류량이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초당 1000톤에서 3200톤으로 증가하면서 지역의 위기감이 커졌다.군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호우로 인한 비상근무의 피로도 잊은 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재난안전대책
서울 서초구는 지속한 강한 장맛비로 침수된 하천 및 하수 시설물에 대해 신속히 복구·예방 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장마 기간 중 서울 서초구에는 727㎜의 비가 내렸지만 구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을 통해 수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했다.하지만 양재천, 여의천 등 하천 산책로가 침수되고 일부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피해를 복구하고 지속하는 장마에 대응하고자 나섰다.이번 수해 복구·예방 계획은 △하천 산책로 복구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제천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괴산군 공무원 35명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 토사와 이물질로 덮인 도로·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다.봉사자들은 최근 청주시 등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나섰다.공무원뿐만 아니라 괴산군 곳곳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들의 움직
세종시 전의면이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전의면은 2019년도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우수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상반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시는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에서 2020년 상반기 읍·면·동 종합평가에 따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평가 결과 △전의면이 최우수상 △소정면이 우수상 △장군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은 △한솔동 최우수상 △아름동이 우수상 △새롬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전의면은 부서별 20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읍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를 양성하는 '캐치 더 서울(CATCH THE SEOUL)'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교육생 모집을 통해 서울시의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 모델링과 시각화 전시를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간정보는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물·인공물에 대한 위치정보나 이와 관련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등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 진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침수 지역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침수주택과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돌며 집중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방역은 2인 1조로 자체 구성한 방역반과 위탁 방역업체를 동원해 진행 중이며 개인소독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한 소독장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재민시설 이용자에게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수시
서울 강동구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거나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돌봄 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를 파악한 후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대상은 중장년(5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