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거나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봄 SOS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지를 파악한 후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중장년(5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기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가 해당한다.
돌봄SOS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일시재가 서비스 △단기시설 서비스 △식사지원 서비스 △정보상담 서비스 등 4종이다.
구는 내년 1월부터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서비스,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편의 서비스, 일상적 안부나 말벗 등 정서지원을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를 위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에 대한 욕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돌봄SOS센터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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